찬미예수님, 저는 신평성당에서 사회복음화 분과를 맡고 있는 유근배 미카엘입니다.

저희 본당의 올해 생태환경 관련 활동을 부족하지만 간단하게 소개하겠습니다.

4월 22일 지구의 날 소등행사에는 사전에 사목회장님과 함께 면장님을 찾아가 지구환경을 위해 면민들이 함께 소등행사에 참여할수 있도록 협조를 구해 이장님들과 아파트 관리 책임자를 통한 마을 방송으로 전 면민들이 10분 동안 소등행사에 참여할수 있었습니다.

교회의 탄생일인 5월23일 성령강림 대축일에 공동의 집인 지구를 위한 본당 실천사항 선포식을 갖고 숨 쉬듯이 꾸준하게 실천해 가기로 했습니다. 이의현 베드로 주임신부님이 직접 만드신 생태적 회심을 위한 기도문과 공동의 집인 지구를 위한 본당 실천사항 6가지를 적은 작은 리플렛을 전 교우들에게 배포하여 기도를 하며 지구를 위한 실천을 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우선 인식의 변화를 위해 매 미사 때마다 신부님과 함께 생태적 회심을 위한 기도를 합송하고, 매월 첫 주 미사 중에 약 5분 정도 분량의 생태환경 관련 동영상을 시청하고 있습니다. 동영상의 내용은 우선 지구의 위기와, 교황님 회칙 ‘찬미받으소서’의 내용을 먼저 다루고, 본당 실천사항 6가지 내용과 관련된 동영상을 차례대로 매월 시청하고 있습니다. 

본당 실천사항은 탄소발자국을 줄이기 위해 아끼고, 친환경제품 사용하는 것을 이웃과 함께 라는 취지로 선정되었습니다.

1. 에너지 절약하기, 

2. 다회용품 사용하기, 

3. 친환경제품 사용하기. 

4. 분리수거 철저히 잘하기. 

5. 농사 폐기물 수거와 처리 잘하기. 

6. 환경 실천에 이웃과 함께하기

특히 저희 생활터전이 농어촌 지역이기 때문에 농사 폐기물 수거와 처리 잘하기 실천사항을 넣어 꾸준하게 인식 변화를 꾀하고 있습니다. 6가지 실천사항은 레지오 활동하시는 교우들은 각 쁘레시디움에서 활동 보고를 받고 있습니다.

7월에는 교구 생태환경 위원장 이신 강승수 요셉 신부님 집전으로 지구를 위한 미사를 봉헌하였습니다. 저희 본당의 생태환경 활동은 아직 인식의 변화에 초점을 두고 있으며 숨 쉬듯이 늘 상 느끼면서 꾸준하게 실천해 가도록 노력 중입니다.

날이면 날마다 새 생명이 태어나는 지구는 1년 365일 모두 생일로 축복 받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