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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시노드와 국내 언론 보도 유감_ 가톨릭평화신문 2019.11.03

  • 관리자
  • 2019-11-01 07:15:00
  • hit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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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교회가 특정 지역인 아마존을 주제로 세계 시노드를 개최한 이유는 프란치스코 교황이 시노드 폐막 미사 강론에서 언급한 것처럼 가난한 이들의 목소리를 듣고, 약탈을 일삼는 개발 모델에 의해 위협받는 토착 주민들의 삶을 돌아보기 위함이다. 이를 통해 아마존 생태 보존을 위해 헌신하는 선의의 기업 및 협력자들과 연대해 개발에만 몰두하고 있는 세계 흐름을 멈추게 하는 데 있다.

안타까운 것은 대다수 국내 언론이 아마존 시노드의 본뜻을 살피지 않고 기혼 남성의 사제 서품 허용에만 주목해 보도하고 있다는 것이다. 아마존 시노드의 주요 의제는 단 한 줄도 다루지 않고 마치 가톨릭교회가 사제 독신제를 전격 폐지하려는 것처럼 보도하는 것은 명백한 오보이고 가짜뉴스이다.

국내 언론의 보도만 보면 우리 사회에서 아마존 생태 보존을 위해 교회와 연대할 사람은 아무런 정보를 얻을 수 없다. 이 피해는 교회뿐 아니라 공동선을 지향하는 모든 사람에게 돌아간다. 언론은 사건의 본질을 보다 정확히 파악해 보도해 야 한다.

ㅡ기사본문에서 발췌

■기사전문
아마존 시노드와 국내 언론 보도 유감_
가톨릭평화신문 2019.11.03
http://m.cpbc.co.kr/paper/view.php?cid=765623&path=20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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