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지는 가장 생명력이 풍부한 지역으로 각종 동·식물과 어류, 조류 등 많은 생명체에게 서식처를 제공하고 또한 습지의 생명체들은 생태계가 안정된 수준으로 유지시키는 역할을 한다.
습지보전법에 따른 습지보호구역 지정요건은 자연 상태가 원시성을 유지하거나 생물다양성이 풍부한 지역, 희귀하거나 멸종위기 야생 동·식물 서식 지역, 특이한 경관적, 지형적 또는 지질학적 가치가 있는 지역이다. 국가 습지보호지역에는 비내섬을 포함해 총 28곳이 지정돼 있다.
도 관계자는 "이번 국가 습지보호지역 지정에 따라 훼손지 생태적 복원·보전계획 수립, 생태계 조사 등에 필요한 사업비를 국비로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며 "충주 비내섬의 생태계 보호를 위해 주민 감시원, 자연환경 해설사 채용 등 지역주민 일자리 창출과 향후 지역주민을 위한 역량 강화사업 발굴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ㅡ기사 본문에서 발췌
■기사 출처
생태계 보고 비내섬 '국가 습지보호지역' 지정_충북일보 211129
http://www.inews365.com/news/article.html?no=692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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