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데믹, ‘적녹 연대’가 절실하다/장정일 (소설가)_시사인 2020.05.08
질병은 지극히 개인적 경험인 것 같지만, 사실은 매우 정치 경제적이고 사회적인 경험이기도 하다. 팬데믹은 누구에게나 공평할 것 같지만, 계급·인종·연령·젠더·정체(政體)·지역에 따라 경험의 양상과 질이 다르다. 장호종이 엮은 〈코로나19, 자본주의의 모순이 낳은 재난〉(책갈피, 2020)은 국내외 마르크스주의 이론가와 활동가들이 긴급하게 제출한 글과 논평을 모았다. 코로나19와 팬데믹을 마르크스주의 시각에서 철저히 분석하고 있는 필자들은 각자의 전문 분야가 다름에도 불구...
관리자 2020-06-06 hit6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