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세상]‘그린’과 성장 사이에서?조현철 신부 녹색연합 상임대표_경향신문 2020.05.
그린 뉴딜에 관여하는 관료와 전문가들의 내면은 그린인가? 그린으로 가려고 애쓰고 있는가? 녹색이 내면에 스며들면 자족, 절제, 검약, 단순과 같은 태도가 자라난다. 삶에서 소유보다 존재, 경쟁과 지배보다 협력과 공존, 효율과 이윤보다 안전과 생명, 성장과 독점보다 분배와 공유가 훨씬 중요함을 깨친다. 우리 안에 그린이 없으면, 그린 뉴딜에도 그린은 없다. 그린 뉴딜은 그린이 아니라 ‘그리드’(탐욕)에 끌려다니게 된다. 안에 있는 것이 밖으로 나오는 법이다.코로나 이전으로 돌아갈 수 없는 것이 아니라, 돌아가...
관리자 2020-07-03 hit6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