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참가자들의 순례 나눔 중 일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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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무심하게 살아왔다. 하느님이 안타까워하실 거 같다. 모두가 다 함께하면 좋겠다는 희망을 갖는다."
"우리는 왜 온 국토를 헤쳐 상처내는가? 뭇생명이 함께 살아야 한다. 우리나라만이라도 탈핵을 해야 한다."
"핵발전 백지화, 석탄화력반투위 이야기를 들으며 마음이 많이 아팠다. 그동안 관심은 있지만 내 일이아니라고 생각했다. 몇년이 걸릴지 모르겠지만, 올 수 있는 기회는 꼭 함께하고, 천분의 일, 만분의 일이라도 함께 나누겠다."
"왜 가? 라고 하는 친구에게 어머니를 모시고 가는 효심여행이라고 했다.1박2일 순례 동안 그 답을 배워 알려주겠다고 생각했는데 나에게 묻는 여행이었다.
도보순례 때 태양을 향해 걷는 길은 뜨겁고 힘들었다. 지금 이 길이 쉽지만은 않은 것과 같다. 하지만 이 길을 함께 걸으며 생각하는 능력,질문하는 능력, 사랑하는 능력을 키워야한다고 다짐했다."
"삼척 올 때마다 항상 배우고 느낀다. 우리 공동의 집이 아름답게 지켜져야 한다."
"주저하지 않고 용기를 내보겠다."
"프란치스코 교종, 티핑포인트를 막기 위해서는 2040년에 이루어져야 한다. 삼척이 우리나라 곳곳에 있다. 어떻게 할 것이냐를 여기서 배우고 간다. 함께 살고, 함께 배우고.."
"줄탁동시란 말이 있다. 강릉에도 석탄화력발전소가 있는데 반대 활동하는 사람들이 없어서 연대하지도 못한다. 깨어서 활동하는 이 시대의 녹색순교자, 삼척 활동가들에게 감사드린다."
"맹방해변 미사가 좋았다. 지킬 수 있도록 애써야겠다."
"그동안 개인적으로 아픈 삼척 되살리기 프로젝트에 참석했는데 이번에는 여러 분들과 함께해서 좋았다. 다음에는 쉬러 오고 싶은 맹방해변이다. 꼭 그런 날이 오기 기대한다."
"순례를 하면서도 사람들 경험과 나눔을 통해 내가 보지 못한 새로운 면을 볼 수 있었다. 각자가 역할을 할 때 공동의 집을 보호할 수 있다. 먼저 한 사람도 있고 나중 한 사람도 있는데, 각자가 역할을 함으로써 완성되는 것이라고 느껴졌다."
"남들 다녀오는데 못가서 좀 불편했다. 삼척, 광화문. 뒤에서 응원만 했지. 이번에는함께 할 수 있어서 좋았다."
"힘 있는 사람들이 보려고 해도 보지 못하는데 볼 수 있어서 좋았다. 오만명의 철부지들 중 한 사람이 되겠다."
"동네 산책을 하며 원전백지화 기념탑을 지나면서 삼척핵발전소를 막아내려다 돌아가신 영혼들을 위해 기도한다. 또한 앞으로도 핵, 석탄발전이 못들어오기를 기도한다. 후꾸시마 핵사고로 깨달았다. 그 한 번으로 다 본 것이다. 하느님의 철부지 마음으로 간절히 기도하며 주님께서 이루실 것을 믿고 나가겠다. 이 연대의 힘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