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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305. 제10차 대전 갑천자연하천구간 국가습지보호지역지정을 위한 거리미사와 줍깅

  • 관리자
  • 2022-03-11 09: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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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보기:10차 대전 갑천자연하천구간 국가습지보호지역지정을 위한 거리미사와 줍깅

http://www.djeco.or.kr/bbs_shop/read.htm?me_popup=&auto_frame=&cate_sub_idx=0&search_first_subject=&list_mode=photo&board_code=sub3_2&search_key=&key=&page=&idx=22813


*미사 동영상 보기: 10차 대전 갑천자연하천구간 국가습지보호지역지정을 위한 거리미사와 줍깅

https://www.youtube.com/watch?v=rKjKkQ7-0lg


<10차 대전 갑천자연하천구간 국가습지보호지역지정을 위한 거리미사와 줍깅>202235() 10시에서 12시까지 대전 서구 월드컵대로 484번길 187-31앞 갑천에서 진행되었습니다. 강승수 요셉 신부님(생태환경위원장), 장우일 안또니오 신부님(전민동성당), 김현수 프란치스코 신부님이 공동으로 미사집전하셨습니다. 또한 원신흥동성당, 도안동성당, 갈마동성당, 유성성당, 내동성당, 궁동성당, 문창동성당, 유천동성당, 하기동성당, 전민동성당 등 여러 성당 신자들과 녹색연합, 녹색당, 정의당에서 함께 해주셨습니다. 이날 전민동성당에서는 장우일 안또니오 신부님과 봉사동아리 라온제나, 학부모들이 함께 해주셨습니다.


경칩인 이날은 습지가 조금씩 녹아 낙엽 밑으로 늪처럼 푹 빠지는 진창이 나타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참가자들은 진창도 마다않고 들어가 흙인 양 숨어드는 플라스틱과 스티로폼, 놀랄만큼 커다란 폐기물들을 끄집어냈습니다. 그 모습에서 창조질서보전을 위한 기도와 치유의 손길이 느껴졌습니다.


벌써 생명들도 잠에서 깨어나 활동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습지 어딘가에선 나비가 날고, 어딘가에서 산개구리 울음소리가 들려옵니다. 웅덩이에는 개구리 알도 보입니다. 이제 곧 연초록 풀과 잎이 돋아나고, 습지는 겨울의 모습을 벗고 놀랄 만큼 신비로운 생명의 활동을 보여줄 것입니다.


개발 망령에서 벗어나 갑천자연하천구간을 국가습지 보호구역으로 지정하고, 하느님께서 창조하신 아름다운 세상을 뭇생명과 함께 누리는 그 시작점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다음은 전민동성당 봉사동아리 [라온제나] 친구들과 부모님, 신부님이 보내주신 참가 소감입니다.


- 평소에 아무렇지 않게 사용하는 쓰레기가 강변에서 발견되니 놀라웠는데, 줍고 나니 뿌듯했어요. (임서현 아나스타시아, 1)

- 춥고 힘들긴 했지만, 우리가 사는 지구를 지키는 활동이라 생각하니 힘이 나고 열심히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임나연 마리스텔라, 3)

- 사람들이 쓰레기를 이렇게 많이 버리는지 처음 알았어요. 조금 힘들기는 했는데 재미있었어요. (강예성 프란치스코, 3)

- 부모님의 강요로 오게 됐지만, 막상 와서 쓰레기를 줍다 보니 점점 깨끗해져서 뿌듯했습니다. 집에서는 안 쓰는 전등 끄기, 대기전력 줄이기 등 작은 실천을 하고 있는데 밖에서 하는 환경봉사는 처음이라 이제부터는 시간이 될 때마다 가족과 함께 오고 싶습니다. (강예나 비비아나, 1)

- 처음으로 줍깅에 참여했는데 가져간 봉지가 꽉 찼는데도 쓰레기가 계속 나와서 화가 났고 환경오염의 심각성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홍이안 베드로, 1)

- 우선 갑천에 있던 엄청난 양의 쓰레기에 놀랐습니다. 주워도 주워도 끝이 없는 쓰레기 더미를 통해 평소에 내가 생각 없이 버린 쓰레기가 생각나서 반성했습니다. 쓰레기를 주우면서 우리의 갑천을 깨끗하게 만드는데 기여했다는 생각에 뿌듯했고, 힘들었지만 보람된 하루였습니다. (홍혜나 안나, 1)

- 평상시에 주변 환경만 봐와서 잘 인식 하지 못하는데 이렇게 가족과 함께 나와 줍깅을 하다 보니 새삼 환경의 소중함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지금 우리가 처해있는 환경이 코로나 시대와 맞물려 포장 용기, 일회용품 사용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가급적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용기를 가져가서 내용물을 담아오는 습관을 만들어 가야 할듯합니다. 모든 사람들이 아주 소소한 것부터 실천하면 좋겠습니다. (홍성준 프란치스코 형제님)

- 갑천 국가 습지 지정을 위한 거리 미사와 줍깅에 처음 참여했습니다.

겉보기엔 깨끗해 보이지만 구석구석 폐기물들이 넘쳐나는 것을 보며 너무 무분별한 개발이 결코 능사가 아님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된 활동이였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 이 활동에 많은 사람들이 동참하길 바랍니다. (장우일 안또니오 신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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