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5차 대전가톨릭기후행동 금요기후행동>
대전가톨릭기후행동은 2월 4일, 11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대흥동 가톨릭문화회관 앞과 대전 시청앞에서 35번째 금요기후행동을 이어갔습니다.
오늘 기후행동은 피케팅과 함께 시민들에게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리는 호소문도 준비하여 목소리로도 전달하였습니다.
대전교구 생태환경위원장이신 강승수 요셉 신부님의 호소문입니다.
저희는 ‘대전가톨릭기후행동’입니다.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서 저희는 매주 금요일마다 이 자리에 서고 있습니다.
인류는 약 200년 전부터 화석연료로 이루어 온 산업문명으로 말미암아 거대한 대전환의 시기를 지나고 있습니다.
45억년 지구 역사 중에 5번의 대멸종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지금 그 6번째 멸종이 시작되었습니다. 인류의 산업문명으로 말미암아 지구상 생명 종들이 하루에도 몇 십종씩 영원히 사라지고 있습니다. 앞으로 10년 안에 지구상의 종의 절반 정도가 사라질 것이라고 말하는 과학자들이 있습니다.
인류는 지구환경의 시스템에 역사상 유래가 없는 가공할만한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전기, 자동차, 냉·난방과 각종 소비재를 사용하면서 발생되는 온실가스와 오염물질 때문에 그렇습니다.
남태평양에는 한반도 일곱 배 크기의 플라스틱 섬이 조성되어 해양생명체들의 생명을 좀먹고 있습니다.
100년, 심하게는 500년 만에야 볼 수 있는 기후 재난들이 메스컴에서는 하루가 멀다하고 보도가 되고 있습니다.
불안정해진 기후로 인해서 농민들은 농사짓기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우리의 삶을 옥죄고 있는 이 코로나도 인류의 자연침탈로 말미암은 것입니다.
생태적 회심이 필요합니다.
우리 세대가 다 써버리고 더럽게 오염시켜버린 지구를 물려받을 우리 후손들을 생각해야 합니다.
우리 개인들의 회심만으로는 거대한 전환을 이루어낼 수 없기에 호소를 드립니다.
프란치스코 교황께서는 “제도를 개혁하고 조정하며 최상의 실천을 증진하고 부당한 압력과 관료적 타성을 극복할 수 있는 건강한 정치가 절실히 요구된다”(찬미받으소서, 181항)고 하셨습니다.
기후문제를 언급하고 전환하도록 정치인들에게 압력을 가해야 합니다.
안타깝게도 거대 양당의 대선후보들은 기후와 환경을 악화시키는 정책의 공약들을 남발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확실한 정책을 내놓지 않는 후보들에게 표를 줄 수 없습니다.
이들에게 요구합니다!
온실가스의 주범인 석탄발전을 하지 않겠다고 공약하라!
온실가스를 가장 많이 내뿜는 교통수단인 비행기 공항 건설을 포기하라!
유한한 지구에서 무한한 성장을 약속하는 거짓을 말하지 말고 탈성장을 모색하라!
금요기후행동에 함께 하실 분은 금요일 11시 30분까지 대흥동 가톨릭 문화회관 앞으로 나와주세요.
#대전가톨릭기후행동 #가톨릭기후행동 #금요기후행동 #대흥동가톨릭문화회관 #기후위기 #기후정의 #정의로운전환 #탄소중립 #석탄화력중단 #신공항건설반대 #새만금신공항백지화 #핵재처리실험반대 #식량주권 #도농상생 #송전탑공화국 #공동체성회복 #지금당장 #대선후보탈석탄공약 #기후대선
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