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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도의 개선

220122. 불휘햇빛발전협동조합 월례미사_도마동성당

  • 관리자
  • 2022-01-24 16: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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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휘햇빛발전협동조합 조합원을 위한 월례미사가 1월 22일(토) 오전 10시 도마동성당에서 김대건 베드로 이사장 신부님의 주례로 거행되었습니다. 
 이어서 '모든 것은 연결되어있다'(찬미받으소서 91항)을 기억하며, 즐겁게 노래하며 함께 할 수 있는 생태적 활동 프로그램 시간이 마련되었습니다. 생태적 활동프로그램으로 '하트 호야 화분' 생태감수성 나눔, 땅을 살리는 EM 활성액 만들기, 피조물을 위한 50가지 실천카드 나눔 등을 했습니다.

 다음은 김대건 베드로 이사장 신부님의 강론 전문입니다.


 2022. 1.22 10시 연중 제2주간 토요일 불휘햇빛발전협동조합 월례 미사, 도마동 성당

1독서 : 2사무 1,1-4.11-12.19.23-27. 복음 : 마르 3,20-21.


 이주 전에 이곳 도마동 성당에서 있었던 조합 홍보 미사 때 17분의 교우들이 조합원으로 가입해주셨습니다. 특별히 본당 청년들도 5명이나 가입해서 매우 기뻤습니다. 이번에 가입하신 분들에게 환영의 박수를 보내드릴까요? 이제 조합원이 되셨으니 하느님의 창조 질서 회복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동참하면서 힘을 실어주시기를 청합니다. 그리고 미리 공지한 것처럼 앞으로 월례 미사는 월초에 조합 홍보 미사를 봉헌한 성당에서 신규 조합원들을 초대한 가운데 진행합니다. 또한 미사 후에 생태적 활동으로 노래하며 걸어갑시다!”라는 주제로 3가지의 실천적 생태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1시간 남짓 걸리는 이 시간은 기존 조합원들의 재능기부로 진행됩니다.


 아무리 좋은 지향이라도 혼자하면 쉽게 지치지만 사소한 움직임이라도 함께하면 나비효과를 통해 커다란 반향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야훼 이레”(창세 22,1-19 참조)이신 하느님께서 손수 마련해주실 것을 믿기에, 저는 온전히 하느님께 의탁하면서 제가 할 수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하려 합니다. 새로 부임한 신학교 생활도 이제 2달을 넘기면서 조금씩 익숙해져 갑니다. 우선 지난 1.4부터는 신학교 직원들이 출근하면 업무를 시작하면서 바치는 기도 시간에 찬미받으소서회칙을 1항씩 읽고 묵상할 수 있도록 자료를 만들어서 공유하고 있습니다. 24()부터는 조합 홈페이지에도 공유할 테니 여러분도 매일 1항씩 읽고 묵상하면서 자신의 일상을 점검해보세요.


 그리고 관저동과 도마동 성당에 건설 중인 불휘햇빛 제4호와 5호 발전소는 작년 가을에 시작해서 올 2월에 완공됩니다. 올해는 작년보다 더 많은 발전소를 건설할 계획이라, 29세 이하의 청년으로 고용장려 프로그램을 이수한 사람을 직원으로 채용하려고 합니다. 연봉은 2,500만 원이고, 교육과 홍보를 담당할 예정이며, 2.10() 18시 서류접수 마감이니 주변에 신앙심 깊은 청년이 있으면 많이 알려주세요. 한편 2월 중으로 사회복음화국에서 찬미받으소서7년 여정 자료집을 발간합니다. 의식의 개선, 생활의 개선, 제도의 개선이라는 세 축을 기반으로 개인과 가정과 본당 공동체와 지역 사회, 더 나아가 교구 전체로 확장될 수 있도록 조합이 디딤돌이 돼야 합니다.


 가야 할 길은 먼데 사람들의 관심이 없는 현실을 접할 때마다 하루에도 수없이 고민과 갈등이 깊어집니다. 왜 나 혼자만 이렇게 튀는 건지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신학교에서 매일 바치는 기도의 시간이 저를 다시 일으켜 세워줍니다. 어쩌면 오늘 복음에 등장하는 예수님의 심정도 이와 비슷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예수님의 친척들은 하느님 나라를 선포하는 예수님의 소문을 듣고 그분을 붙잡으러 나섰(습니).” “예수님께서 미쳤다고 생각하였던 것이죠. 하지만 예수님은 기도를 통해 아버지 하느님과의 일치 속에서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현실 앞에서도 굴하지 않고 당신의 길을 묵묵히 걸어가십니다. 그러니 기도의 힘으로 이 길을 굳건히 걸어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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