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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604. 지극히 거룩하신 삼위일체 대축일 대전주보 ‘공동의 집’, ‘찬미받으소서 7년 여정’

  • 관리자
  • 2023-06-15 12: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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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극히 거룩하신 삼위일체 대축일 6월 4일(가해)
대전주보 3면 ‘공동의 집’
김창환 필립보 (궁동본당 사회복음화분과)

궁동 성당 활동보고
"누이이며, 어머니 같은 지구 생태계가 울부짖고 있습니다. (찬미받으소서 2항)

지구는 인간이 만들어낸 인간의 소유물이 아닙니다. 인간은 하느님께서 창조하신 다른 피조물들과 더불어 살아가며, 그들을 지키고 보호할 소임을 받은 관리인입니다. 따라서 우리 또한 지구 생태계 안에서 함께 살아가는 구성원일 뿐입니다. 그런데 우 리는 마치 지구의 주인인 양 무절제하게 개발하고, 생산하고, 소비하고, 버리는 생활을 해왔습니다. 그러는 사이 우리의 지구는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이제라도 우리가 하느님의 자녀로서 자연을 거슬러 저지른 죄를 뉘우치고 속죄하는 생태적 회개로 나 아가야 할 때입니다. 이에 본당에서는 프란치스코 교황 성하의 회칙 <찬미받으소서>를 바탕으로 작지만 큰 발걸음을 내딛고자 노력 중입니다.

본당에서는 교구장 주교님과 주임 신부님의 사목 지표에 따라 생태적 회개를 위해 <찬미받으소서 회칙 통독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생태적 감수성과 공감능력 향상을 위해 전 신자를 대상으로 월 1회 기후위기 관련 동영상을 상영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영성교육의 실천을 위해 주간 생태환경 실천 사항을 주보에 공지해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부터는 본당 내에서 일회용 컵 및 종이타월(화장실) 사용을 금지하고 텀블러, 손수건, 장바구니를 지참하고 다니는 개인별 필수 실천 운동과 불필요한 1회용품이나 종이 영수증 거부하기, 좋은 물건을 구매하고 오래 사용하기, 분리수거 잘하고 물건 재활용하기, 적정량만 요리해서 먹고 음식물 쓰레기 만들지 않기와 같은 덜 버리기 운동(Less waste) 운동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환경을 보호하고 자원의 선순환을 위해 우유팩과 아이스팩을 모아서 우유팩은 화장지로 교환하여 활용하고, 아이스팩은 재사용을 위해 기부하고 있습니다. 또한, 2030 전기에너지 자립, 2040 탄소중립 실현 목표를 위해 본당 내 햇빛발전소 설치를 추진 중이며, 현재 불휘 햇빛발전협동조합과 함께 사업성 검토를 진행 중입니다. 햇빛발전소 설치와 병행하여 본당 건물에 대한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검토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천릿길도 한걸음부터라고 했습니다. 작지만 소중한 우리의 실천이 이 세상을 바꾸어 나갈 수 있으리라 확신합니다. 지금보다 에너지를 아끼고 검소하게 사는 것은 분명 힘들고 불편할 것입니다. 하지만 그 불편함의 결과가 우리와 다음 세대의 행복한 삶을 보장한다면 그 불편은 분명 거룩한 불편이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교구 내 모든 공동체의 연대와 공유로 모두 함께 거룩한 불편에 동참하는 것은 어떻겠습니까?!

이 세상의 피조물들에 주인이 없다고 할 수 없습니다. "생명을 사랑하시는 주님. 모든 것이 당신의 것입니다. (찬미받으소서 89항)


▪️지극히 거룩하신 삼위일체 대축일 6월 4일(가해)
대전주보 3면 ‘찬미받으소서 7년 여정’
강승수 요셉 신부(생태환경위원장)

교구 복음화국 소속의 "생태환경위원회"에서 본란을 통해 매월 한 가지 주제로 '지구의 울부짖음'에 응답하기 위한 실천 방법과 사례들을 제시해 드리고 있습니다. 구역•반 모임이나 레지오 쁘레시디움의 활동으로 함께 실천해봅시다.

이번 6월의 주제는 '윤리적 소비'입니다. 모든 소비는 탄소 배출을 전제로 합니다. 기후재난의 시대를 개선하기 위해 우리의 모든 소비활동(먹거리, 여행, 옷, 취미, 자동차 등)에 앞서, 탄소가 적게 배출되는 선택을 합시다. 예를 들어, 관행농산물보다는 유기농산물을, 비행기를 타야 하는 해외 성지순례보다는 국내 도보 순례를 선택하는 용기를 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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