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순 제5주일 3월 26일(가해)
대전주보 3면 ‘찬미받으소서 7년 여정
김대건 베드로(생태환경위원회)
그리스도교 신앙의 핵심은 “십자가를 통한 구원”을 믿고 따르는 것입니다. 전례력으로 가장 중요한 시기인 “성주간”을 기다리는 만큼 우리는 자신을 점검하면서 신앙인답게 언행일치의 삶을 잘 살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주님이 부활의 영광에 이르는 유일한 길은 십자가의 수난과 죽음밖에 없음을 되새겨야 합니다. 그러니 일상생활 속에서 불편한 상황을 겪게 되면, 세상 사람들처럼 불평불만만 늘어놓을 것이 아니라 신앙의 지혜를 발휘하여 불편함을 즐길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기도와 자선과 단식을 수난 공로로 봉헌하는 것처럼 말입니다.
생태환경위원회에서 공동의 집인 지구를 살리기 위한 여정으로 제시한 3월 실천 사항인 “친환경 농산물과 텃밭 가꾸기”도 같은 맥락으로 이해하면 실천하기 쉬울 것입니다. 가톨릭 우리농에서 판매하는 친환경 농산물을 사 먹기 어렵다면 집안에 햇볕이 잘 드는 공간을 활용하여 직접 텃밭을 가꾸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이를 위해 새로운 물품을 구매할 것이 아니라 기존의 재료들을 다시 사용한다면 금상첨화일 것입니다. 또한 대전교구 특별판으로 제작한 2023년 사순·부활 “물동이”(사회복음화국)를 통해 “생태적 회심과 부활의 삶”에 동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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