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림 제3주일(자선 주일) 2023년 12월 10일(나해)
대전주보 3면 ‘찬미받으소서 7년 여정’
신소영 레지나(생태환경위원회)
12월 월별탄소중립 실천 주제 : 일회용품
11월 24일부터 음식점과 카페에서 종이컵과 플라스틱 빨대 사용이 금지되고, 편의점과 슈퍼마켓에서는 비닐봉지 사용이 금지될 예정이었습니다. 그런데 지난 11월 7일, 20일도 채 안 남기고 환경부는 이 일회용품 사용을 더 이상 규제하지 않기로 발표하였습니다. 국가가 시스템 마련은 미뤄두고 일회용품 사용을 개인의 양심에만 맡긴다면 아무리 장바구니를 열심히 든다고 해도 비닐봉지 사용량은 줄지 않습니다.
우리의 버리는 문화를 상징하는 대표 주자가 일회용품입니다. 재활용이 용이하고, 소재가 친환경적이라고 해도 지구를 살릴 수 있는 일회용품은 없습니다. 종이가 플라스틱보다 친환경적일 수 있지만 마음껏 써도 될까요? 일회용품이 아닌 다회용품을 사용하고, 사용하기 전에 나에게 꼭 필요한 물건인지 돌아보는 태도가 중요합니다. 그리스도교 영성은 절제를 통하여 성숙해지고 적은 것으로도 행복해지는 영역을 제안합니다. 이는 바로 검소함으로 되돌아가는 것입니다(찬미받으소서 222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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