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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218. 대림 제4주일 대전주보 ‘찬미받으소서 7년 여정’, 청년주보 ‘찬미받으소서’

  • 관리자
  • 2022-12-22 21: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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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 제4주일, 12월 18일(다해)
대전주보 3면 ‘찬미받으소서 7년 여정’
김대건 베드로 신부(불휘햇빛발전협동조합 이사장)

탄소중립을 온전히 실현하기 위해 점검해야 할 네 번째 항목은 "농업축산"입니다. 기계를 사용하여 단일 품종만 재배하는 농업과 공장에서 제품을 생산하듯이 키우는 축산업은 오히려 탄소배출을 더욱 증가시키는 방식입니다. 그래서 생태 문명으로 전환하려면 우리의 식탁을 더욱 안전한 먹거리로 채워야 합니다. 대전가톨릭우리농 나눔터에서는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는 방식으로 이미 오래전부터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해왔습니다. 물류 유통으로 인해 배출되는 탄소의 양도 엄청나기에 이제는 수입 농산물을 배척할 때입니다.

세종성요한성당과 원신흥동성당, 그리고 천안성정동성당의 뒤를 이어 교구 내의 더 많은 본당들이 우리농 나눔터(매장)를 운영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또한 교구가 직영하는 기관의 식당이나 사제관 주방에서 가톨릭 우리농 물품들을 정기적 으로 구매해주기를 요청합니다. 그 길이 열린다면 오직 신망에 의지하면서 하느님의 창조 질서 보전을 위해 최전방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는 농부들에게 큰 밫이 되어줄 것입니다. 판로가 안정적으로 확보된다면 농부들은 더욱 신나게 농사에 매진할 것입니다. 하지만 경제 논리로 접근한다면 그들에게 희망이 없습니다.


▪️대림 제4주일, 12월 18일(다해)
청년주보 제186호 4면 ‘찬미받으소서’
강승수 요셉 신부(대전교구 생태환경위원장)

하느님은 ‘생태 사도’들을 기다리십니다.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회칙 '찬미받으소서'에서 어떤 구절이 가장 마음에 남습니까? 저는 217항이 제일 좋습니다.
"하느님의 작품을 지키는 이들로서 우리의 소명을 실천하는 것이 성덕 생활의 핵심이 됩니다. 이는 그리스도인 체험에서 선택적이거나 부차적인 측면이 아닙니다."

이 대멸종의 시대에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반드시 해야 할 일, 마치 주일에 성당 미사에 참례하고 성사생활을 하는 것만금이나 피조물을 보호하는 일을 가장 우선해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성소가 줄어서 다들 걱정을 많이 합니다.
교회 건물만 거룩한 곳이라고 말한다면 걱정할 일이 맞습니다. 하지만 프란치스코 교황님께서는 회칙에서 "만유재신론"을 강조하십니다. 세상 모든 곳에 하느님이 아니 계신 곳이 없다는 것입니다.

"피조물은 .. 저마다 고유한 방법으로 하느님의 무한한 지혜와 선의 빛을 반영합니다" (69항)

그러니, 그 하느님의 무한한 지혜와 선의 빛을 만나러 자주 교회 밖으로 나와야 합니다. 그래야 교회도 살고 세상도 교회가 있다는 것을 알아차립니다.

생태사도 또는 자연보호 활동가들처럼 생태학살의 현장에 가서 보고 망가지고 있으나 아직도 아름다운게 펼쳐져 있는 하느님의 빛을 만나기를 지속하야 합니다.

생태사도들과 자연보호 활동가들이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야 거기에 하느님의 지혜와 선을 만나는 길이 생겨날 것이고 그 길을 따라 많은 이들이 따라 나서게 될 것이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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