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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522. 부활 제6주일 대전주보 ‘찬미받으소서 7년 여정’, 청년주보 ‘찬미받으소서’

  • 관리자
  • 2022-05-22 13: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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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 제6주일 5월 22일(다해)
대전주보 3면 ‘찬미받으소서 7년 여정’ 
김대건 베드로 신부(대전교구 생태환경위원회 부위원장)

제4장에서는 “통합 생태론”(137-162항)의 다양한 요소들에 관한 성찰을 제안하셨습니다. “생태론은 살아 있는 유기체들과 그 유기체가 성장하는 환경의 관계를 연구합니다. 여기에는 반드시 사회의 삶과 존속의 조건에 대한 성찰과 논의가 따르게 됩니다.” 현대 인류는 “사회적인 동시에 환경적인 하나의 복합적인 위기에 당면”해 있습니다. “다른 한편으로, 경제 성장은 생산 과정의 단순화와 비용 절감을 위한 자동화와 규격화를 추구합니다. 이 때문에 현실을 더 포괄적으로 바라볼 수 있게 해 주는 ‘경제 생태론’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먼저 “환경, 경제, 사회 생태론”(138-142항)을 다룹니다. 그다음엔 “자연 유산과 마찬가지로 역사, 예술, 문화의 유산도 위협받고” 있어서 “문화 생태론”(143-146항)을 다룹니다. 끝으로 “일상생활의 생태론”(147-155항)에서는 “인간 삶의 질의 온전한 증진을 이루는지를 확인”하도록 일깨워줍니다. 결국 인간의 존엄성이 올바로 구현되려면 “공동선의 원리”(156-158항)가 작동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보조성의 원리가 적용되고, 분배 정의와 연대성의 원리가 필요하며, 마지막엔 “세대 간 정의”(159-162항)가 실현되어야 합니다.


▪️부활 제6주일 5월 22일(다해)
청년주보 제156호 4면 ‘찬미받으소서’
신성수 베드로 신부(대전교구 생태환경위원회 총무)

피조물이 전하는 메시지/보편적 친교
통독: 회칙 84~92항

  일반적으로 교회 가르침은 성경과 전승을 바탕으로 전개합니다. 회칙 2장에서 전반부는 성경과 전승을 바탕으로 내용이 전개되었다면, 이번에 다루는 84~92항의 내용들은 특별한 지점을 찾아볼 수 있는데요. 바로 다양한 지역 교회와 인물들의 이야기, 생각들을 함께 담아냈다는 겁니다. 
  전임이었던 성 요한 바오로 2세, 베네딕토 16세 교황의 가르침을 인용하며 교회가 꾸준히 피조물에 대한 관심과 책임, 돌보고 있었다는 것을 드러내고요. 캐나다, 일본, 브라질, 도미니카 주교회의 안에서의 회의나 담화문을 인용하며 교황청의 일방적인 결정이 아니라 지역 교회의 목소리도 관심을 가지며 듣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면서 신학자이자 철학자인 토마스 아퀴나스의 가르침을 인용하며 다양한 관계성과 하느님의 풍요로움을 말합니다. 심지어 프랑스 개신교 철학자인 폴 리쾨르의 글까지 언급하며 피조물이 가득한 세상에서의 거룩함, 책임 등을 말하는데요. 모든 피조물이 연결되었고 서로 존중할 필요가 있다는 것을, 회칙의 전개 방식으로도 실천(?)하고 있는 셈인데요. 그만큼 피조물에 대한 책임이 시대나 지역, 사상을 뛰어넘는 보편적인 지점임을 강조하는 겁니다.
  회칙 91항에서는 찬미받으소서의 핵심적인, 가장 강조하고 싶은 이야기를 이렇게 한마디로 요약합니다. “모든 것은 서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환경 보호는 인간에 대한 참된 사랑과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과 연결되어야 합니다.” 이는 단순히 인터넷이나 휴대폰 같은 기계적인 방식으로 연결되어 있는 것 이상의 ‘사랑과 책임’이 있다는 것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날마다 숨 쉬는 순간마다^^ 온갖 어려움에 사로잡히기보다, 우리 모두가 서로 연결되어 있음을, 그 안에 사랑과 책임이 있다는 사실을 새겨보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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