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제8주일 2월 27일(다해)
청년주보 제144호 4면 ‘찬미받으소서’
신성수 베드로 신부(대전교구 생태환경위원회 총무)
‘모든 것은 서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성경을 읽을 때 책의 제목과 장, 절은 중요한 구분이 됩니다. 그렇다면 회칙은 무엇으로 구분할까요? ‘항’입니다. 그리고 회칙의 이름을 이렇게도 축약합니다. 찬미받으소서의 원래 제목이 라틴어로 ‘Laudato Si'’라고 표기하는데 줄여서 LS라고 합니다. 그러니까 참행복의 구절을 ‘마태 5,3’ 이렇게 표기한다면, 회칙같은 경우에는 ‘LS 91’이라고 적으면 찬미받으소서 91항을 찾아보세요~ 이런 뜻이 됩니다.
회칙 찬미받으소서는 2015년 5월 24일 반포된 가르침으로 총 246항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약간의 머리말과 6개의 챕터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각 챕터별로 제목이 참 인상 깊습니다. 각 내용의 구성은 사회교리 회칙의 방법론에 따라, ‘관찰-판단-실천’의 기준이 적용됩니다. 즉 세상이 지금 어떻게 돌아가는지를 살피고, 판단은 가톨릭의 가르침과 성경을 통해서 알아보고, 어떻게 구체적으로 나아가야 하는지를 제시하고 있는데요.
제1장 공동의 집에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습니까? [17-61항]
관찰: 드러난 위기
제2장 창조의 복음[62-100항]
판단: 성경과 교회의 가르침
제3장 인간이 초래한 생태 위기의 근원들[101-136항]
판단: 근본 원인
제4장 통합 생태론[137-162항]
실천: 방법론 ‘통합’
제5장 접근법과 행동 방식[163-201항]
실천: 방법론 ‘대화’
제6장 생태 교육과 영성[202-246항]
실천: 방법론 ‘교육과 영성’
살짝 고민이 됩니다. 요즘 드라마도 시즌제로 구성하는데. 어떻게 분량을 나눠야 할지 말이죠^^ 아무튼 지루하지 않으면서도 소홀하지 않도록! 늘어지지 않으면서도 회칙을 이해할 수 있도록! ㅎㅎㅎ 아래의 QR코드를 통해 회칙 본문을 잘 숙지하시며 따라오시면 됩니다. 다음주 통독일정은 LS 1~6항까지 읽어오는 겁니다. 참 쉽죠?^^
[추가]
그렇다면 찬미받으소서 91항은 어떤 내용일까요? 회친 전체를 아우르는 내용이라고도 볼 수 있는데요. 이 부분도 정독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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