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중 제31주일 2023년 11월 5일(가해)
대전주보 3면 ‘공동의 집’
유병숙 베로니카(서산동문동본당 사회복음화분과)
▪️연중 제31주일 2023년 11월 5일(가해)
대전주보 3면 ‘찬미받으소서 7년 여정’
김대건 베드로 신부(생태환경위원회)
11월 월별탄소중립 실천 주제 : 제로웨이스트
여러분은 일상생활 속에서 “모든 성인의 통공을 믿으며”라는 신앙고백을 얼마나 체험하고 있나요? 사도신경의 이 고백은 가을에서 겨울로 넘어가는 11월에 위령성월을 보내는 교회의 전례 분위기와도 잘 어울립니다. 전례력으로 한 해를 마무리하는 이 시기에 보편 교회는 죽음과 종말을 자주 묵상하기 때문이죠. 어쩌면 ‘우리 공동의 집’인 지구도 이와 같은 계절을 지나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인류는 지구 온난화를 지나 기후 위기를 넘어 기후 재앙을 마주하고 있으며, 생존을 위해 탄소중립을 구현할 마지막 임계점에 다다랐습니다.
11월 실천 주제는 “제로웨이스트”입니다. 일상에서 쓰레기를 최대한 배출하지 않기 위한 실천 활동으로 ‘생활 속에서 4R 운동 실천하기’를 제안합니다. 구체적인 실천 행위는 바로 거절하기(Refuse), 줄이기(Reduce), 재사용하기(Reuse), 재활용하기(Recycle)입니다. 머리로는 이해가 되지만 실제 생활 속에서 실천하기 어려운 이 행위들을 의지적으로라도 펼쳐나가야 합니다. 한편 지난 10.4 반포된 교황 권고 『하느님을 찬미하여라』는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 11.28-12.12)를 겨냥한 만큼 신앙인들의 기도가 절실히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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