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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O - 전 세계에 '몬산토 마피아'가 있다.

  • 관리자
  • 2019-07-26 11: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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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4.51.53.32

GMO - 전 세계에 '몬산토 마피아'가 있다.

"대선에서 어떤 후보가 승리하든 (우리는) 백악관 주인의 지원을 받을 것이다."

- 2000년 10월 6일, 몬산토 사내 소식지

몬산토의 GMO '셀프 연구, 셀프 승인'

미국인의 93%는 GMO 표시제를 지지한다. 2명 중 1명은 GMO를 먹지 않겠다고 밝혔다. 미국 식품의약국은 100만 명으로부터 GMO 표시제 요구 편지를 받았다. 그런데 왜 GMO 표시제가 실시되지 않을까? 애초에 GMO가 승인인 배경을 살펴보면 알 수 있다. 1992년 FDA가 GMO에 대한 정책을 결정할 당시, 실권자였던 마이클 테일러는 몬산토의 고문변호사 출신이었다. 다음 해에 승인된 최초의 GMO, 몬산토의 유정자조작 '소성장 촉진 호르몬'의 안전성 보고서 작성자는 몬산토 연구원 마거릿 밀러였다. 그녀는 곧 FDA로 자리를 옮겼는데, 첫 업무가 몬산토 보고서 검토였다. 결국 몬산토 직원이 제품을 만들고, 안전성 보고서를 만들고, 그걸 직접 검토해 승인까지 받은 것이다.

"아직도 GMO가 안전하다는 조작된 거짓에 매달리는 자들은 몬산토 등의 기업에 자금으로 묶인 '과학용병'일 뿐이다."

미국 백악관과 의회의 막강한 후원자, 몬산토

몬산토의 GMO '소성장촉진호르면' 승인 과정의 부당함이 드러난 이후, 몬산토와 정부의 유착 관계가 담긴 명단이 공개됐다. GMO 기업의 임원들이 어떻게 '회전문 인사'로 정부와 기업을 오가며 중요 직책을 도맡았는지가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 세계적인 비밀 고발 사이트 <위기리크스>는 백악관과 의회에서 일했던 직원 중 300명 이상이 현재 GMO 기업에서 로비스트로 활동하고 있다고 폭로했다. 2009년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몬산토 부사장 마이클 테일러를 FDA 상임고문으로 임명했다. 2015년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의원은 GMO 기업을 옹호하는 연설의 대가로 몬산토와 다우케미컬 등으로부터 거액의 돈을 받았으며, 그녀의 최고위 선거 참모가 몬산토 로비스트 출신이라는 것도 밝혀졌다.

몬산토의 돈으로 움직이는 과학자와 공무원들

GMO를 둘러싼 유착관계에는 전문가들도 포함된다. 미국에서는 기업이 대학의 생명공학 연구를 지원하고, 그 결과물을 특허받아 상업화하고, 로열티를 다시 대학에 지급하는 권한을 법으로 보장한다. 이런 '산학 협력 카르텔'에서 GMO의 안전성 연구가 얼마나 객관적일 수 있을까? 몬산토는 수많은 나라의 대학에 연구비 및 장학금을 지원한다. 금지된 로비와 매수를 했다는 정황도 밝혀진 바 있다. 1998년 캐나다 과학자 6명은 국회 상원에서 몬산토가 자신들을 매수하려 했다고 증언했으며, 2005년 인도네시아에서는 환경 규정 폐지를 위해 전현직 공무원을 매수한 것이 발각되어 벌금을 물었다.

우크라이나에 군사 개입 의혹을 받은 몬산토

'동유럽의 식량창고'인 우크라이나는 유럽에 GMO농산물을 수출하기 위해 가장 먼저 공략해야 할 나라로 꼽혀왔다.

그런데 2014년 친러시아 - 반GMO 성향의 대통령이 축출됐고, 몬산토가 시위대에 용병부대를 투입했다는 주장이 불거졌다. 새 대통령은 친미 - GMO 찬성 인사가 되었다. 일부 전문가들은 우크라이나 사태가 '미국과 러시아의 대리전'일 뿐 아니라 'GMO 찬반세력의 대결' 이라고 평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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