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O - GMO에 점령된 한국

세계 최대의 식용 GMO 수입국 한국. 대부분의 가공식품에 GMO가 들어있지만 GMO원료가 표시된 식품은 거의 없다. 우리도 모르게 매일 GMO를 먹고 있는 것이다.

식용 GMO 수입 1위, 대한민국

"유전자 조작 식물을 먹으면 곤충과 동문, 그리고 사람의 유전자도 변한다. 그 변화는 영구적이다.

- 리마 레이보우, 미국의 자연건강재단 의사

이미 GMO에 점령당한 우리 밥상

한국은 식용 GMO를 가장 많이 수입하는 나라다. 2015년 기준으로 GMO수입량은 1,024만톤, 사료용이 79%, 식용이 21%다.

한국보다 GMO를 많이 수입하는 나라는 일본뿐인데, 대부분이 사료용이다.

국내에 승인된 식용 GMO는 콩, 옥수수, 면화, 카놀라, 감자, 알팔파, 사탕무 등 7개 작물로, 수입 콩의 78%, 옥수수의 50%가 GMO이다.

GMO로 만든 각종 수입산 가공식품과 GMO첨가물(아스파탐, 프락토올리고당 성장촉진제 등)의 수입도 120여 만 톤에 달한다. 그 결과 1인당 연간 GMO 소비량은 45kg, 쌀 소비량이 65kg인 것을 고려하면 상당히 많은 양이다.

GMO종주국인 미국 다음으로 많다.

우리의 밥상을 점령한 GMO.

그러나 주요 곡물 자급률이 24%에 불과해 GMO수입량은 줄지 않을 전망이다.

GMO수입 20여 년, 불치병이 급증한다.

GMO수입된 지 20여 년, 어렸을 때부터 GMO를 섭취한 세대가 20~30대가 된 지금, 온갖 불치병이 급증하고 있다.

GMO콩과 옥수수 대부분에 사용되는 제초제 글리포세이트가 중요한 원인으로 지목된다.

글리코세이트는 생식 기능에 문제를 일으킨다고 알려져 있는데, 현재 부부 5쌍 중 1쌍이 불임이며 기형아 출산은 16년 동안 50%가 증가했다.

그 밖에도 한국은 자폐증 발병률 1위, 대장암 1위, 당뇨병 사망 OECD 1위, 유방암 증가율 1위, 치매 증가율 1위, 7년 간 성조숙증 여아 27배 증가 등 경악할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그러나 유럽연합 등에서 글리포세이트 사용 금지를 확대하고 있는 반면, 한국은 안전성 실험 조차 진행한 적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