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을 찬미하여라 42항.
세계는 매우 다극화되어 가고 있습니다.
동시에, 효과적인 협력을 위해서는 다른 틀이 필요할 정도로 더욱 복잡해지고 있습니다.
힘의 균형을 생각하는 것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새로운 도전들에 응답하여야 할 필요성도 생각하고, 환경, 보건, 문화와 사회의 새로운 도전들, 무엇보다 가장 기본이 되는 인권에 대한 존중과 사회적 권리, 공동의 집에 대한 돌봄을 확고히 하기 위해서 전 세계적 장치로 대응할 필요성도 생각하여야 합니다.
이처럼 전 세계적인 보호를 보장하려면 보편적이고 효과적인 규범을 마련하여야 합니다.
설명 : 성주간 전례에 참석하는 신앙인들은 전례의 풍요로움 속에서 십자가를 통한 구원의 신비를 깊이 체험하고 묵상합니다.
죽음에서 생명으로 넘어가는 ‘파스카’의 신비는 신앙의 진리일 뿐만 아니라 현대 세계의 새로운 도전들을 풀어가는 해법으로도 작용합니다.
우리의 죄를 속량하기 위하여 자신의 목숨을 바친 예수님처럼 인류도 생명을 살리는 일에 총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전 세계적 장치를 마련하여 공동의 집에 대한 돌봄을 확고히 하려면 보편적이고 효과적인 규범을 함께 마련하여야 합니다.
점점 복잡해지는 현대 사회의 수많은 요구들을 충족시킬 수 있는 틀을 갖추기가 어렵습니다.
이는 가진 자들이 자신의 것을 무상으로 기꺼이 내어줄 수 있어야 가능해지는데요.
세상의 논리로는 해법이 없지만 신앙의 논리로는 불가능한 일이 없을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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