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을 찬미하여라 31항.
이러한 상황은 단순히 물리학이나 생물학과만 관련되는 것이 아닙니다.
경제학과 그 상황을 바라보는 우리의 사고방식과도 관련이 있습니다.
최소 비용으로 최대의 이윤을 얻는다는 논리는 합리성, 발전 그리고 현혹하는 약속들로 자신을 가린 채 공동의 집을 위한 진심 어린 염려와 사회에서 내버려진 사람들을 도우려는 관심을 불가능하게 만듭니다.
최근 몇 년 동안 가난한 이들 자신이 수많은 거짓 예언자들의 약속 앞에서 방향을 분간하지 못하고 홀려서 종종 그들을 위하여 만들어지지 않은 세상의 속임수에 빠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설명 : 돈으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다는 사고방식이 우리의 뇌리에 깊이 박혀 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자본주의와 소비주의 시스템을 벗어나면 나라가 망하고 세상이 무너지는 줄 압니다.
그런데 최소 비용으로 최대의 이윤을 얻는다는 논리는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수많은 가치들을 무시합니다.
눈앞의 이익에만 얽매이면서 인간의 존엄성을 스스로 무너트리는 셈입니다.
이런 현실 앞에서 세상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수행하는 신앙인들이 먼저 올바른 가치관을 회복해야겠습니다.
세상의 논리에 휩쓸려 다닐 것이 아니라 모든 문제를 하느님의 논리로 바라봐야합니다.
신앙인에게는 “십자가를 통한 구원”이 당연한 진리이지만 세상 사람들에게는 그저 어리석은 사형의 도구일 뿐이며 유다인들에게는 걸림돌일 테니까요(1코린 1,18-31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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