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을 찬미하여라 26항. 이는 인간이 외부 존재, 곧 환경을 파괴하기만 하는 외적 요인이라는 발상을 거부합니다.
인간은 자연의 일부로 여겨져야 합니다.
인간의 생명과 지성과 자유는 우리의 행성을 풍요롭게 하는 자연에 내재되어 있으며 지구의 내적인 힘과 균형을 이루는 일부입니다.
설명 : “인간은 자연의 일부”라는 표현은 인간과 다른 생명체가 먹이사슬의 피라미드 구조 안에서 수직적 관계에 놓여있다는 뜻이 아닙니다.
오히려 인간과 다른 생명체는 하느님의 피조물로서 서로 수평적 관계임을 뜻합니다.
또한 “환경”이 인간을 중심에 두고 자연을 바라보는 말이라면, “생태”는 인간과 다른 생명체가 자연에 함께 어우러졌음을 드러내는 말입니다.
창세기 1장(1-31절)을 보면, “하느님께서 보시니 (……) 좋았다.”라는 말씀이 총 7번 반복됩니다.
하느님은 당신이 창조한 우주 만물과 인간 안에 당신의 흔적을 남겼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하느님의 모상’인 다른 사람들과 자연 안에서 하느님을 느끼고 체험합니다.
그러기에 환경을 파괴하는 외적 요인들을 거둬들이고 자연을 풍요롭게 만드는 내적인 힘과 균형을 이뤄나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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