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을 찬미하여라 12항.
동시에, 우리는 최근 50년 동안의 기온이 지난 2000년 동안의 그 어느 때보다도 빠른 속도로 올랐다는 점에 주목합니다.
이 기간에 10년마다 섭씨 0.15도가 상승하는 추세를 보였는데, 이는 최근 150년 동안의 상승폭과 비교할 때 두 배의 수치입니다.
1850년부터 오늘날까지 지구 온도는 섭씨 1.1도 높아졌는데, 극지에서 더욱 폭이 커지는 현상을 보입니다.
이러한 속도라면, 10년 안에 지구의 권고 최고 한계치인 섭씨 1.5도의 상승 폭에 이를 것입니다. - 『기후 변화 2023』, B.5.3. 참조. -
기온 상승은 지구 표면뿐 아니라 수 킬로미터 높이의 대기권에서도, 해수면을 비롯하여 수백 미터 깊이의 바닷속에서도 확인되었습니다.
이는 또한 바다의 산성화를 증가시키고 산소 농도를 감소시켰습니다.
빙하가 줄어들고 적설량이 감소하며 해수면은 꾸준히 높아지고 있습니다. - IPCC의 이 자료들은 대략 34,000개의 연구에 근거하고 있다. IPCC, ‘제6차 평가 보고서’(AR6), 2023.3.20., AR6 종합 보고서 『기후 변화 2023』, 참조. -
설명 : 1972년 114개국의 정부 대표가 모여 개최한 UN 환경 회의에서 환경 보전 의식 고취를 위하여 개회일인 6월 5일을 세계 환경의 날로 정했습니다.
이렇듯이 의식 있는 과학자들은 50년 전부터 작금의 현상을 예측했으나 그동안은 무시되어 왔습니다.
그러다가 코로나19 팬데믹을 겪으면서 점점 많은 사람에게 알려졌고 이제는 지구 온도 상승의 원인이 인간임을 확신합니다.
탄소 배출의 주범인 화석 연료는 산업혁명 이후, 2백 년 이상 대량 생산과 대량 소비를 미덕으로 삼아왔던 자본주의와 소비주의 체제의 동력이었습니다.
경제 성장과 인간 발전이라는 대의명분 아래 끊임없이 추구했던 삶의 방식이 도리어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는 대상이 되었습니다.
그러기에 이제는 지구 생태계를 회복하는 삶의 방식인 생태 문명으로 대전환을 이루어야 합니다.
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