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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자료 하느님을 찬미하여라 2항.
회칙 「찬미받으소서」(Laudato Si’)가 반포된 지 벌써 8년이 흘렀습니다.
그때 저는 고통받는 우리 지구의 형제자매들인 여러분 모두와 함께 우리 공동의 집을 돌보는 일에 관한 저의 진심 어린 염려를 나누고자 하였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저는 우리가 충분히 행동으로 대응하지 않고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이 무너져 가고 어쩌면 한계점에 가까워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가능성을 제쳐 놓더라도, 기후 변화의 충격이 많은 사람과 가족의 삶에 점점 더 큰 피해를 줄 것이라는 데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습니다.
우리는 건강, 노동, 자원에 대한 접근, 주거, 강제 이주와 그 밖의 다른 영역에서 그 영향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설명 : 회칙이 반포되고 8년이 흐르는 동안 전 세계에서 기후 변화가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기상 관측 이래 처음 나타나는 이상 기후 현상이 세계 곳곳에서 빈번하게 일어납니다.
이러한 현상을 두고 이제는 기후 위기를 넘어 기후 재앙 또는 기후 재난이라고 말합니다.
공동의 집인 지구가 자생 능력을 잃어가면서 점점 한계점에 가까워지고 있지만 사람들은 요지부동입니다.
그런데 이로 인한 피해는 고스란히 가난한 이들에게 전가됩니다.
기후 위기를 초래한 자들은 호의호식하고 있는데, 아무런 해도 입히지 않은 이들은 오히려 생명의 위협을 느끼고 있으니 말입니다.
그러니 이를 자각하고 있는 우리 신앙인들이라도 지금! 당장! 먼저! 행동에 나서야 합니다.
불가능한 상황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말고 구체적인 실천으로 변화의 물결을 만들어 나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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