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을 찬미하여라 1항.
“하느님을 찬미하여라(Laudate Deum).
모든 피조물을 통하여 그분을 찬미하여라.”
이는 아시시의 프란치스코 성인이 그의 생애, 그의 찬가, 그의 몸짓을 통하여 보낸 초대였습니다.
이러한 방식으로 성인은 성경 시편이 제안하는 바를 받아들였고, 다음과 같이 예수님께서 당신 아버지의 피조물을 향하여 지니셨던 감수성을 보여 주었습니다.
“들에 핀 나리꽃들이 어떻게 자라는지 지켜보아라. 그것들은 애쓰지도 않고 길쌈도 하지 않는다.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솔로몬도 그 온갖 영화 속에서 이 꽃 하나만큼 차려입지 못하였다”(마태 6,28-29).
“참새 다섯 마리가 두 닢에 팔리지 않느냐? 그러나 그 가운데 한 마리도 하느님께서 잊지 않으신다”(루카 12,6).
우리의 여정에서 우리를 동반하는 모든 이에게 예수님께서 보여 주신 이 온유함에 어떻게 경탄하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설명 : 프란치스코 교황님은 2015년 5월 24일, 성령강림 대축일에 회칙 「찬미받으소서」를 반포했습니다.
이는 2015년 12월 12일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에서 채택된 파리기후협약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기 위한 포섭이었지만 별다른 효력을 발휘하지 못했습니다.
그렇게 8년이 흐르는 동안 강대국들은 자국의 이익만을 추구하면서 기후 위기에 봉착해도 애써 외면하고 있습니다.
한편 코로나19 팬데믹을 겪으면서 국가 지도자들에게만 더 이상 기대지 않기로 판단한 교황님은 2021년 5월 24일, 신앙인들이 먼저 움직이기를 호소하면서 <찬미받으소 7년 여정>을 선포했습니다.
또한 후속 교황 권고인 「하느님을 찬미하여라」(Laudate Deum) 1항은 우리에게 무엇보다도 먼저 하느님이 창조하신 모든 피조물을 통하여 그분께 찬미와 영광을 드리라고 촉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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