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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소식 2026년 생태달력 3월(물) 4주 : 온실가스 배출 줄이는 활동 실천하기-공동의 집을 지키는 우리의 선택-물 / 안경선 마리아 막달레나(대전교구 생태환경위원회)
매년 3월 22일은 유엔이 정한 세계 물의 날이다. 프란치스코 교황님은 회칙 「찬미받으소서」에서 물을 모든 생명을 살리는 하느님의 선물이라 강조하셨다. 우리가 사용하는 한 방울의 물은 취수와 정수, 운송과 하수 처리 과정에서 많은 에너지를 필요로 한다. 따라서 물을 아끼는 생활은 에너지 사용을 줄이고 온실가스 배출을 감소시키는 중요한 실천이다.
양치할 때 물을 받아 사용하고, 설거지할 때 물을 계속 틀어놓지 않는 작은 습관이 기후를 살린다. 샤워 시간을 줄이고 절수형 기기를 사용하는 것도 탄소중립을 향한 행동이다. 쌀 씻은 물과 채소 씻은 물을 다시 사용하는 지혜는 생태적 회개의 구체적인 모습이다. 세제 사용을 줄이고 하수를 오염시키지 않는 선택은 공동의 집을 보호하는 책임이다.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는 일은 불필요하게 사용된 물과 에너지, 온실가스를 함께 줄인다. 지역에서 생산된 제철 먹거리를 선택하는 것은 물과 기후를 동시에 지키는 연대의 실천이다.
부모 세대가 물을 귀히 여기며 살아온 삶은 오늘날 우리에게 큰 가르침을 준다. 세계 물의 날을 맞아 물의 소중함을 다시 기억하며 생활을 돌아보면 좋겠다. 물과 더불어 살아가는 절제된 삶이 바로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우리의 신앙 실천이다.
출처: 기후변화 완화의 히든카드, 절수!
물 절약=에너지 절약 = 탄소 배출 감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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