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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생태달력 2월(습지) 2주. 지구환경과 관련하여 습지의 역할 알아보기 / 안경선 마리아막달레나(대전교구 생태환경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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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2-20 00: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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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구 주보 3면 [찬미받으소서 7년여정]:

2월 2주 : 지구환경과 관련하여 습지의 역할 알아보기 / 안경선 마리아막달레나(대전교구 생태환경위원회)

 

지구 환경은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맡기신 공동의 집이다.

몇 년 전 람사르 습지인 우포늪을 다녀온 적이 있다. 그곳에는 수많은 식물과 물고기, 철새와 양서류가 서로 의지하며 살아가고 있었다. 습지는 대기 중 이산화탄소를 흡수해 토양과 식물에 저장하는 중요한 탄소 흡수원이다. 특히 갯벌과 이탄 습지는 숲보다 더 많은 탄소를 저장하는 지구의 탄소 창고역할을 한다. 습지는 자연의 방재 시스템으로, 폭우 시에는 물을 머금어 홍수를 완화하고 가뭄 때에는 저장된 물을 천천히 방출한다. 이와 함께 지역의 온도를 낮추고 습도를 조절해 폭염과 열섬 현상을 완화한다. 습지는 다양한 생물의 서식지로서 생물다양성이 높을수록 생태계가 생태계의 회복력과 기후변화 적응력이 강해진다.

현재 우리나라에는 약 2,704개의 습지가 있으며, 총면적은 약 1,153.4로 국토의 약 1%를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습지는 무분별한 개발로 인해 심각한 위기에 놓여 있다. 습지와 자연하천구간이 운동시설과 인공 구조물로 채워지고 습지의 물을 가두게 되면 땅은 물을 흡수하지 못하고, 홍수 때 퍼져야 할 물은 한 곳으로 몰려 수위는 더 빠르고 더 높게 올라간다. 겉보기에는 정비된 하천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가장 취약한 공간이 된다. 습지를 보호하는 일은 하느님의 창조 질서를 보호하고 미래 세대를 돌보는 신앙의 실천이자 우리 모두의 책임이다.

대전 월평공원 자연하천구간 2020.5.20 /대전교구 생태환경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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