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도의 개선 >
생태소식 현대건설 고(故) 정주영 회장이 건설한 서산 천수만의 부남호 방조제를 약 45년 만에 허무는 사업이 국가 차원에서 추진된다.
충남도가 부남호 등 간척지 조성을 위해 만든 방조제를 허물기로 한 것은 수질 개선과 해양 생태 복원을 위해서다. 부남호는 2019년부터 수질이 6등급 이하(화학적 산소요구량 기준 10mg/L 이상)로 악화하면서 사실상 기능을 상실했다.
충남도는 이미 일부 역간척사업을 시도해 성공을 거두기도 했다. 2011년 안면도와 황도를 잇는 연도교를 헐고 교량으로 바꾼 뒤 갯벌이 되살아났다고 한다. 황도 지역 바지락 생산량은 연도교 철거 전인 2009~2010년 연평균 133t에서 철거 이후인 2012~2017년 연평균 194t으로 61t 증가했다. 같은 기간 태안 지역 바지락 생산량이 114t 감소한 것과는 대조를 보였다.
-기사본문에서 발췌
∎출처
수질 악화 '정주영 방조제' 허문다…1134억 들여 '부남호 역간척'_중앙일보 24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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