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도의 개선 >
생태소식 카룩 정부의 수질 담당자인 그랜트 존슨 씨는 “대통령을 존경하는 마음을 담아 말씀드리는데, 이곳 상황은 분명하다. 녹조와 독소의 원인은 댐이다. 물이 정체된 저수지에서 녹조가 발생하는 것이지 흐르는 강에서는 발생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댐 운영사의 데미안 에버트 씨도 같은 답변을 했다. “마이크로시스티스와 같은 남세균은 물이 안정된 곳을 선호한다.”는 것이다. 4개의 댐을 철거해야 하는 퍼시픽 코퍼레이션이야말로 댐이 녹조의 원인이 아니라는 주장을 입증하고 싶었을 것이다. 그러나 그들은 2000년대 초 원주민 부족들의 댐 철거 요구가 시작된 뒤 많은 토론과 연구를 통해, '댐이 독성 녹조(남세균)을 발생시킨다'는 움직일 수 없는 결론을 내렸다.
4대강 사업이 한국의 강 생태에 미친 영향은 훨씬 심각한 수준이다. 국토의 혈맥인 4개의 큰 강들을 저수지로 만들어서, 흐르는 강에 살던 토종 물고기들은 거의 사라졌다. 반면 깊은 저수지에서 사는 외래어종들이 우리 강을 지배하게 됐다. 무려 6억 톤의 모래를 파낸 것이 생태적으로나 강의 자정능력 면에서 얼마나 큰 충격을 줬는지도 고려돼야 한다. 세계적인 하천 복원 전문가 마티아스 콘돌프 캘리포니아대학교 환경계획학과 교수는 “보 설치도 문제지만 진짜 큰 충격은 6억 톤이나 되는 모래를 준설한 것”이라고 말했다.
ㅡ기사 본문에서 발췌
■기사 출처
미국은 녹조로 사상 최대 댐 철거, 한국은 보 철거 뒤집는 중_뉴스타파 230105
https://newstapa.org/article/v7tKM
동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app=desktop&v=jpZMwFwB31k&feature=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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