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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소식 
내가 사는 지역도 '대전 3대 하천 도심 속 그린뉴딜 프로젝트'라는 이름의 하천 정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산책로를 정비하고, 그늘막 기능의 관목을 식재하는 것뿐만 아니라 관광지를 조성하는 사업도 구상하고 있다.
하상도로 철거 지하화, 하천에 마라톤 코스 조성, 캠핑장 설치, 산림청 정원 사업과 같은 마당 조성, 스카이워크 설치 등으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도시의 균형발전을 꾀하겠다고 한 대전형 그린뉴딜이다.
지금의 생태 하천 복원 사업도 4대강 사업처럼 친수 시설 조성에 치우쳐 주로 하천 접근성을 높이려는 계획이 대부분이다. 환경부는 하천 생태계 복원에 초점을 맞추다 보니 친수 공간에 대한 설계 지침이 없다. 산책로 조성 사업에 대해 생태 측면을 고려해 권장하지 않는다고 할 뿐이다. 이렇듯 지금의 하천 시설 조성은 생태계에 대한 고려 없이 하천 이용자의 편의에만 치중하고 있다.
인간의 편의를 위한 생태 하천 복원 사업은 끊임없는 하천 개발 사업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 뭍 생명과 인간의 공존을 실현하는 해법 가운데 하나는 인간이 저수로와 멀어지는 것이다. 이를 위해 하천림을 산책로에 근접 조성해 하천 생물 서식처를 보호해야 한다. 사람이 이용하는 산책로와 자전거 도로는 제방 쪽에 배치한다.
지자체 주도형이 될 뻔했던 대전의 3대 하천 도심 속 그린뉴딜 프로젝트도 민관 협력 기능의 워킹 그룹을 뒤늦게 꾸렸다. 하천의 다양한 가치에 대해 다양한 목소리를 듣겠다는 것이다.
그런데 대통령 후보 중 한 명은 4대강 재자연화를 파기하는 시대착오적인 공약을 내놓았다. 하천 정책이 10년 퇴행하지 않을까 염려스럽다.
ㅡ기사본문에서 발췌
■기사출처
220223. 강변 산책로 죽은 지렁이... 대선 후보 공약을 생각한다 /최수경 _오마이뉴스
https://n.news.naver.com/mnews/hotissue/article/047/0002343391?cid=1088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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