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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소식 
핵발전은 핵폐기물을 남긴다. ... 반감기가 10만년 이상이고 열 발생량과 방사능 농도가 높아서 고준위핵폐기물이라고 부르는 이 핵폐기물은 1그램만으로도 수천 명의 생명을 앗아가는 치명적인 독성물질이다.
그래서 10만년 이상 생태계에서 격리되어야 하지만, 현재 전 세계 어디에도 이것을 격리 처분할 폐기장을 갖고 있는 나라는 없다. ... 버릴 곳 없는, 처분할 답이 없는 핵폐기물. 그래서 핵발전을 하수구 없는 수도꼭지, 화장실 없는 맨션아파트라고 부른다. 그런데 윤석열 후보는 파이로프로세싱을 통해서 해결한단다.
'이론'상으로는 파이로프로세싱을 통해서 사용후핵연료를 줄일 수 있다. 그러나 실제로 독성을 1000분의 1로 줄이려면 핵발전소(경수로) 2기 당 같은 용량의 고속로 1기가 건설되어야 한다. 국내 핵발전 용량으로 보면, 12기 이상이 건설되어야 한다. 즉, 파이로프로세싱은 소듐고속로(냉각제로 경수나 중수가 아닌 소듐을 사용)와 세트인 사업인데, 사용후핵연료에서 추출한 초우라늄물질을 핵연료에 섞어 넣을 수 있는 양의 퍼센트가 크지 않고, 고속로에서 핵연료가 타는 동안 또 다시 초우라늄 물질이 생성되기 때문에 수백 년간을 고속로에서 태워야 한다. 고속로 수명이 40-50년이라, 수백년을 위해서는 계속 지어야 한다는 이야기이다.
프랑스 원자력안전위원회 등은 파이로프로세싱을 통해 사용핵연료로부터 초우라늄 원소를 제거해서 방사성 위험을 감소시키지 않는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한다.
국내에서도 수천억 원을 들여서 연구개발 중인 파이로프로세스 고속로 사업. 이는 단지 적극적으로 핵발전이 필요하다고 주장하는 당의 후보 정도가 지지하는 해법인 듯 보이지만, 거대 양당이 집권해온 내내 연구개발 된 사업이다. 지난해 12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사용후핵연료 처리기술 연구개발 적정성 위원회'가 파이로프로세싱 연구개발사업을 지속해야 한다는 검토보고서를 제출했고, 원자력진흥위원회는 이를 승인했다.
이렇게 되면 '잘못된 준비와 처방'은 특정 후보에게만 경계되어야 할 문제가 아니다.
ㅡ기사 본문에서 발췌
■기사 출처
220207. "RE100 뭐죠?"보다 더 무서운 발언, "파이로프로세싱 통해서"_오마이뉴스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808013&CMPT_CD=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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