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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130. [해외 원조 주일 특집]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심화된 불평등_가톨릭신문

  • 관리자
  • 2022-02-02 15: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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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99%의 소득 감소하고
상위 10% 세계 자산 76% 차지
시장의 절대적 자율성 대신
불평등 구조 없애는 노력 필요

국제구호기구 옥스팜(Oxfam)은 1월 17일 팬데믹 이후 전 세계 소득 불평등을 분석한 보고서 ‘죽음을 부르는 불평등’(Inequality Kills)을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보건기구(WHO)가 팬데믹을 선언한 2020년 3월부터 지난해 11월 말까지 세계 인구 99%의 소득이 줄고 1억6000만 명이 빈곤층으로 전락했다. 빈곤과 의료 혜택의 부재, 기후위기 등의 불평등으로 4초마다 1명, 하루에 최소 2만1300명이 죽었다.

반면 같은 기간 동안 세계 10대 부자들의 자산은 7000억 달러(약 833조 원)에서 1조5000억 달러(약 1786조 원)로 2배 이상 늘었다. 하루에 무려 13억 달러(약 1조5000억 원)씩 늘어난 셈이다. 이들 10명의 자산은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사람들 31억 명이 보유한 자산보다 6배 많다. 그리고 26시간마다 1명씩 새로운 억만장자가 탄생했다.

팬데믹 초기 인류는 ‘공통의 위기’에 직면했다고 생각했다. 국가나 민족, 성별, 사회적 계층과 무관하게 모든 이들이 똑같은 비극적 상황에 처했다고 여겼다. 하지만 백신이 인류 공공재가 되리라던 기대는 처음부터 이기주의와 독점의 벽에 부딪혔다. 세계는 백신을 접종할 수 있는 나라와 그렇지 못한 나라로 나뉘었고, 개발도상국의 코로나19 사망자 비율은 선진국의 2배에 달했다. 제약회사들은 사람들의 목숨을 거머쥐고 억만장자가 됐다.

교황 즉위 후 권고 「복음의 기쁨」을 내고 “배척과 불평등의 경제는 안 된다”고 설파한 프란치스코 교황은 끊임없이 불평등과 경제적 소외의 구조적 악을 비판해왔다. 교황은 2015년 2월 7일 “부의 불평등이 모든 악의 근원”이라며 “시장의 절대적 자율성과 금융 투기 등을 포기하고 부의 불평등 구조를 없애겠다는 결심을 먼저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ㅡ기사 본문에서 발췌
■기사 출처
220130. [해외 원조 주일 특집]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심화된 불평등_가톨릭신문
레바논 베이루트에서 한 노숙자가 2020년 4월 문을 닫은 상점 앞을 지나가고 있다. 팬데믹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시기, 레바논 주민의 절반 이상이 빈곤으로 신음하고 있다.
CNS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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