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열린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에서 국제사회는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상향하고 석탄 및 화석연료 의존도를 축소하겠다는 합의를 채택했다. 기후위기 대응이 모두에게 중요한 문제가 된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기대가 무색하게 이번 대선에서도 기후위기와 관련한 공약은 거의 실종됐다. 작전여고 김려원(17)양은 “대선후보들의 공약을 모두 찾아봤는데 부동산이나 경제 발전 분야는 정책이 정말 많았지만 기후에 관한 정책은 잘 보이지 않았다”고 말했다.
기후위기가 삶을 위협하는 재앙으로 돌아온다면 이미 때는 늦다. 아림양은 그래서 당장 가능한 방법이라도 시작하길 바랐다. “현실적으로 탄소배출량을 감소시키기에는 꽤 많은 시간이 걸리잖아요. 인식 변화나 제도 개선이라든지 풀어가야 할 문제도 많죠. 이에 비하면 탄소를 흡수할 수 있는 나무의 수를 늘리는 게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노력인데 관련 정책이 더 많아지면 좋겠어요.”
ㅡ기사본문에서발췌
■기사출처
22.01.22_기후위기에 진심인 10대들의 행동... 어른은 "그런다고 안 바뀌어"_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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