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글검색
이미지명
이미지명
제도의 개선 > 생태소식

제도의 개선

게시물 검색

211121_실망 속에 폐막한 COP26_가톨릭신문

  • 관리자
  • 2021-11-29 06:27:00
  • hit960
  • 220.82.91.213
11월 12일 영국 글래스고에서 197개국 정부 대표단이 참석한 가운데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6)가 열리고 있다.
CNS
■ 실패한 총회

이번 총회 결과에 대한 각계의 평가는 매우 박하게 나타난다. 특히 이번 총회 기간 중 10만여 명이 운집해 기후위기에 대한 즉각대응을 요구함으로써 그 존재감을 뚜렷하게 드러낸 미래세대 기후활동가들은 이번 총회를 완전한 실패로 규정하고 ‘COP26’ 장례식까지 거행했다. 이들을 상징하는 스웨덴의 기후운동가 그레타 툰베리는 폐막 소식과 함께 자신의 트위터에 “COP26은 ‘헛소리’에 불과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포기하지 않는다”고 선언했다.

국내 환경단체들 역시 이번 총회가 “기후 과학과 인권의 목소리보다 주요국의 경제적 이해득실이 회의를 좌우했기 때문에 예견된 결과”라며 “이번 회의결과도 초라하고, 지구 기후와 생명의 미래는 불투명하다”고 지적했다.

기후위기비상행동은 11월 14일 발표한 성명을 통해 “각국이 내년까지 1.5℃에 부합하는 보다 강화된 탄소감축 계획을 마련해야 한다는 조항은 이번에 새로 취합된 NDC(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가 지구 온난화를 막기에 턱없이 부족하다는 것을 다시금 분명하게 확인하고 있다”며 “선진국과 개도국 사이 기후정의 실현은 또다시 묵살되고 지연됐다”고 지적했다.

그린피스 서울사무소도 성명에서 “한국 정부는 기후위기에 대응할 과학적 근거에 입각해 2030년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가급적 빠르게 늦어도 내년까지 강화해서 제출해야 한다”며 “기후위기는 인류의 생존 문제이자 경제 문제이며 일자리 문제라는 사실을 정부와 기업 모두 직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 교황, 기후위기 즉각 대응 촉구

당초 COP26 회의에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건강 문제로 참석하지 못한 프란치스코 교황은 이번 총회 결과에 대해 직접적으로 언급하진 않았지만 전 세계 지도자들에게 기후위기에 대한 즉각적 대응을 거듭 촉구했다.

교황은 11월 14일 주일 삼종기도 자리에서 “지난 며칠 동안 COP26에서 가난한 사람들의 외침이 울려 퍼졌다”며 “정치·경제적으로 책임 있는 모든 사람이 용기와 선견지명을 갖고 즉시 행동에 나설 것을 촉구한다”고 당부했다.

교황은 앞서 11월 9일자로 COP26 총회에 보낸 서한에서도 “이제 시간이 없다”면서 “이번 총회가 낭비되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이어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돌보라고 맡겨주신 세상을 충실하게 돌보는 데 실패한다면 우리는 하느님의 심판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총회는 실망 속에서 폐막했지만, 여전히 기후위기 대응은 인류의 당면 과제이고 계속되어야 한다는 당부이다.


ㅡ기사본문에서발췌

■기사출처

211121_실망 속에 폐막한 COP26_가톨릭신문 


게시글 공유 URL복사
댓글[0]

열기 닫기

게시물 검색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공지 [연대]주교회의, 4월 30일 새만금에서 ‘주교 현장 체험’_가톨릭신문 240503 2024-05-15 hit25659
공지 생태환경소식 이용안내 2019-01-21 hit44748
상단으로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