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를 막기 위한 신재생에너지가 필요하다는 이유로 농민과 시골 주민들의 일방적인 희생을 강요하는 것은 잘못이다. 그 피해는 시골 농어민으로 끝나지 않을 것이다. 간척지마다 태양광 패널을 뒤덮는다면, 전기사업자 주머니는 두둑해지겠지만 식량부족으로 인한 피해는 전 국민의 고통으로 다가올 것이다. 바람은 공짜라며 산꼭대기마다 육상 풍력발전기를 꽂는다면, 전국에서 황폐해진 산림을 만나게 될 것이다.
신재생에너지가 환경을 훼손하지 않는 정의로운 에너지가 되기 위해서는 속도가 아니라 올바른 방향이 중요하다. 전기가 필요한 곳에 전기를 생산한다는 기본 원칙에 따라 다시 신재생에너지 목표를 세워야 한다.
ㅡ기사 본문에서 발췌
■기사 출처
황금 들판 뒤덮은 검은 물결, 대체 무슨 짓 한 건가/최병성_오마이뉴스 2021.10.08.
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