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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출처"한국 기후 위기 대응 후진적… 세계기준 헐떡이며 쫓아가는 꼴"_한국일보 2021.07.22

  • 관리자
  • 2021-08-05 20: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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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20.123.122.194
-온난화 대책 후발국인 우리의 목표와 속도는 이대로 괜찮나.
“유럽은 재생에너지로 만들지 않으면 물건 안 받겠다, 탄소국경세 매기겠다고 나오고 있다. 이렇게 판이 바뀌는 마당에 우리 정부는 더 적극적인 재생에너지 전환을 고민하는 게 아니라 유럽을 설득해보겠다는 식이다. 유럽은 새로운 산업의 지배력을 쥐기 위해 더 강한 드라이브를 걸 것이다. 10여 년 전 녹색성장을 외칠 때부터 내실 있게 준비해야 했는데 제대로 한 게 없어서 지금 바뀌는 세계 시스템을 헐떡이며 쫓아가는 꼴이 됐다. 한국은 선진국 중에서 기후변화 대응이나 재생에너지 전환이 가장 후진적인 나라다.”
- 그래도 2050년 탄소중립 선언 등 포괄적인 방향을 정하고 세부 계획도 수립 중이지 않나.
“2018년 인천 IPCC 총회에서는 2050년 탄소중립을 위해 2030년까지 탄소를 절반 이상 줄이기로 했다. 우리 정부는 2030년까지 4분의 1만 줄이고 나머지 4분의 3은 이후 줄인다는 계획을 잡고 있다. 탄소 배출은 초반에 과감하게 줄일 여지가 많다. 뒤로 가면 갈수록 기술적인 문제 등으로 부득이 화석연료를 써야 할 부분이 있다. 이를 줄이려면 상당한 시간이 걸린다. 결국 다음 세대로 떠넘길 가능성이 크다. 먼저 4분의 1 줄인다는 것도 실현 방안이 좋지 않다. 아직 실용화되지 않은 탄소 포집, 저장기술을 활용하겠다거나 산에 나무 많이 심겠다는 식이다. 정책 책임자들이 기후 위기를 위기로 인식하지 않는다는 증거다. 이런 인식 능력이 더 큰 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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