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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 도미노’ 임박…25%가 깨달으면 모두가 따라온다/조천호_한겨레 2021.07.22.

  • 관리자
  • 2021-08-05 20: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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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는 단순히 이산화탄소 농도가 늘어난 만큼 기온이 상승하는 문제가 아니다. 기후위기가 임계 수준을 넘으면 어느 순간에 지구의 전체 균형이 깨져버리는 ‘티핑 포인트’(tipping point)가 일어난다. 이것은 인류에게 실존적인 위험이다.
이제 티핑 포인트를 막으려면 앞으로 30년 이내에 탄소 중립에 도달해야 하는 급변적인 전환이 필요하다. 기후위기 대응은 단순히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는 것이라기보다는 사회적 티핑 포인트가 일어나야 하는 것이다.
포츠담 기후영향연구소의 일로나 오토가 이끄는 연구팀은 2020년 <미국 국립과학원 회보>(PNAS)에ᅠ발표한 논문에서 탈탄소화를 위한 사회적 티핑포인트가 가능하다고 보았다. 사회적 티핑 요소(STE)는 다음과 같은 6가지로 구성되며 이를 달성하게 하는 사회적 티핑 개입(STI)은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는 사회-기술-경제의 하위 시스템이다.
첫째, 에너지 생산과 저장: STI는 화석연료 보조금을 철폐하고 분산형 에너지 생산에 인센티브를 제공
둘째, 거주지: 건축과 인프라 구축에서 화석연료를 사용하지 않는 기술이 첫번째 선택으로 고려될 때 탄소중립 도시의 전환점에 도달
셋째, 금융시장: STI는 화석연료 사업에 대한 투자와 보험 지원을 철회
넷째, 규범과 가치: STI는 화석연료 사용의 도덕적 의미를 인식
다섯째, 교육: STI는 기후 교육을 강화
여섯째, 정보: STI는 온실가스 배출 정보를 공개
기후위기는 자연현상이지만 정치를 매개로 하여 해석되고 반응하며, 또한 극복된다. 실제 기후위기를 둘러싼 쟁점은 지극히 정치적이다. 기존의 정치 권력은 사회적 티핑 포인트로 이끌 가능성이 작다. 이들은 기존 체계를 지키는 데만 관심이 있기 때문이다. 시민들은 정치 참여를 통해 사회적 티핑 포인트를 이끌 수 있는 새로운 정치 권력을 만들어 내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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