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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대' 5천개로 쪽쪽... 천연기념물급 제주 용천수의 수난

  • 관리자
  • 2021-07-05 14: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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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는 5000여 개의 빨대가 꽂혀 있습니다. 지하수 관정이죠. 30여 개 골프장과 대형 호텔 등에서 뽑아 쓰는 대형 관정들이 많은데, 가령 골프장 1개에서 뽑아 쓰는 물은 1일 2000~3000t 정도입니다. 제주 삼다수 공장이 쓰는 양과 비슷하죠. 지하수 충전 지대인 중산간 곶자왈의 30% 가까운 지역이 골프장과 대규모 관광 시설에 의해 사라졌어요.“
"하늘에서 제주도를 보면 새하얀 지역도 많습니다. 레드향이나 한라봉 등 고부가가치 귤을 생산하려고 비닐하우스를 무차별적으로 짓고 있죠. 비닐하우스에 떨어진 빗물은 빗물받이공을 통해 도로로 떨어지고, 이 물은 지하수로 스며들 틈도 없이 하천을 통해 바다로 배출됩니다. 용천수를 마구 뽑아 쓰고, 빗물이 땅속으로 스며드는 것을 막는 악순환의 연속이죠."
그는 또 "농약이나 비료, 특히 제주 돼지가 유명한데 양돈업이 많아지니 자연히 지하수가 오염될 수밖에 없다"면서 "중산간지대 이상은 그래도 나은데, 해안지역 용천수에서는 질산성질소 농도가 심하다"고 말했다.
"이런 지경인데, 제주도는 제2공항 건설을 밀어붙이고 있습니다. 지금보다 2배의 관광객을 유치하겠다는 거죠. 용천수 고갈을 촉진하는 개발도 심해지겠죠. 지금도 제주도는 지하수 개발뿐만 아니라 기존 관정에서 뽑아 쓰는 물의 양도 늘려주고 있습니다. 용천수 보존 계획은 전무합니다."
ㅡ기사 본문에서 발췌
■기사 출처
'빨대' 5천개로 쪽쪽... 천연기념물급 제주 용천수의 수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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