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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녹조 공장.. 이 물로 농사지어도 될까_오마이뉴스 2021.06.30

  • 관리자
  • 2021-07-01 13:42:00
  • hit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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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조는 '독'이다. 대량으로 창궐한 남조류 '마이크로시스티스'는 그 안에 '마이크로시스틴'이라는 치명적인 독을 품고 있다. 특히 간질환을 일으키는 독성물질로 인해 서구에서는 물고기와 가축, 심지어 멕시코에서는 사람까지 사망한 사례가 확인되고 있다. 지난해에는 아프리카 보츠와나 지역에서 코끼리 수백 마리가 떼죽음을 당하기도 했다. 녹조가 원인인 시아노박테리아의 신경독 때문이었다.
강물과 맞닿아 있는 지점에는 민가도 있었다. 강에서 퍼 올린 녹색 강물로 농작물도 키우고 있다. 이렇듯 녹조가 대발생하면 국가는 재난 상태를 선포해야 한다. 지역민들에게 알려서 수상레저 활동 및 야외 활동을 자제시켜야 한다. 그러나 지역민에게 알리지 않아서 강에서 수상스키를 즐기는 사람도 보였다. 낚시를 잡은 물고기를 먹는 사람들도 있다. 그래도 안전한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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