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정부가 검토 중인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가 언론 보도를 통해 공개되자 환경단체 등에선 “정부의 2050 탄소중립 목표가 공허한 선언에 그쳐선 안 된다”는 비판이 나왔다. 시나리오대로면 온실가스 순 배출량이 0이 되지 않는 데다, 석탄화력발전소를 존치하는 선택지가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안)’를 보면, 현재 검토되고 있는 시나리오는 총 2가지 안이다. 1안에는 석탄발전을 조기 중단해 2050년까지 발전 비중을 전체 발전량의 0%로 만든다는 계획이 담겼다. 2안은 2050년에도 석탄발전소를 일부 존치하도록 했다. 2안의 발전부문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1안보다 많은 4620만t이 될 전망이다. 또 2050년 국내 탄소배출량과 흡수량을 감안한 국내 온실가스 순 배출량은 1안의 경우 1800만t, 2안은 2580만t이다.
ㅡ기사 본문에서 발췌
■기사 출처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에 “말뿐인 탄소중립” 비판_한겨레 2021.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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