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들은 모두 일회용 플라스틱을 최대한 사용하지 않는다고 했지만, 일상생활에서 플라스틱이 없는 시간은 거의 찾기 어려웠다. 그나마 플라스틱을 피할 수 있던 시간은 한살 아기에겐 이불 위에서 낮잠 자던 시간, 직장인에겐 나무‧돌 소재를 사용한 식당에서 식사한 시간뿐이었다.
이예교양은 “일회용품은 나름 안 쓴다고 생각했는데 생활 속에서 늘 사용하는 플라스틱이 생각보다 많아서 깜짝 놀랐다”며 “물건이 만들어질 때부터 플라스틱을 포함한 채 나온다면, 내 의지만으로 플라스틱을 피하기는 어려운 것 같다”고 말했다. 자원순환연대 김미화 이사장은 “소비자들도 플라스틱을 덜 쓰는 기업,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해 기술개발에 투자하는 기업을 원한다"며 "정부가 플라스틱 사용량 감축에 관한 청사진을 제시하고, 기업들과 함께 초기 단계부터 감축 방법을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ㅡ기사 본문에서 발췌
■기사 출처
면이불서 잘 때 빼곤···생후 200일 아기도 플라스틱 포위됐다 - 중앙일보 2021.06.25
https://mnews.joins.com/article/24090737#h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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