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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복의 시작은 “밀양 할매들의 자존과 존엄 실현”_가톨릭뉴스 지금여기 2021.06.09

  • 관리자
  • 2021-06-14 21: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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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마을에서는 마을이 생활의 기반이며, 공동체가 관계의 총체이기 때문에, 송전탑 반대 운동에 참여했던 주민들의 삶은 고립되고 찬성했던 주민들과의 사회적 관계는 단절됐다. 밀양 송전탑 투쟁 과정에서 두 명이 희생된 뒤 제정된 ‘송변전 설비 주변 지역의 보상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이뤄진 보상은 마을 공동체를 더 빨리 해체시켰다.
한전은 자체 매뉴얼에 따라 일방적 합의로 주민들을 압박했다. 형식적 절차를 지키면서도 사람들을 갈라놓기 위해 마을 사람들의 정치적 성향, 권력 관계를 파악해 이용했다. 일례로 반대 운동을 하는 주민 자녀의 직장까지 알아내 압력을 넣기도 했다. 한전 혼자서는 할 수 없는 일이다.
“밀양에 사는 누구나 탈원전, 탈송전탑의 정치적 정당성을 사회적으로 확인하고, 한전과 국가 권력이 저지른 폭력의 내용을 이해”하며, “그것이 잘못된 것임을 인지하고, 탈송전탑과 탈원전 운동을 해온 이들의 자존과 존엄을 인정하고 존경하는 장면이 실현될 때”에야 회복이 시작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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