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도의 개선 >
생태소식 인간을 향한 경고와 분노가 이어졌다. "당신들은 우리 피난처까지 쫓아와 숲을 불태우고 약탈하다가 바이러스에 걸렸다", "(코로나19 팬데믹을 선언한 지금이 아닌) 1760년부터 당신들이 팬데믹!", "당신들(인간)이 멈추지 않는다면 우리는 서로가 서로를 잃어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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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코로나19의 피해를 경제적 관점에서만 바라보는 시각에도 우려를 표하며 팬데믹의 최대 피해자로 동물을 꼽았다. 이들은 "인간으로 인해 감염병을 전염시키는 동물, 역병에 걸려 살처분되는 동물, 전염병에 취약한 공장식 축산 체제 속의 동물들이야말로 이번 팬데믹의 최대 피해자"라고 했다.
'동물과 환경'의 관점에서 이뤄진 퍼포먼스의 끝은 '기후위기'와 '지속성'으로 이어졌다. 이들은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 보고서에서 "10년 남았다"고 경고한 부분을 강조했다. 이들은 "한국 정부는 '기후악당'이라고 불리면서도 이번에 발표한 그린뉴딜에서까지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명확하게 설정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또 "전 세계가 한국인 평균 수준으로만 살기 위해서는 지구 3.3개가 필요하다"며 "지구의 포유류 중 36%가 인간, 60%는 인간이 먹기 위한 가축, 그리고 나머지 4% 이하가 야생동물"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기후변화·멸종·바다의 산성화 같은 전 지구적 환경 파괴는 자연을 공짜로 여기는 무분별한 개발 때문"이라고 비판했다.
이들은 '절멸의 운명을 맞이한 동물의 열 가지 유언'이라며 △인간과 자연의 관계 재정립 △동물 서식지 파괴 중단 △야생동물 거래 및 공장식 축산시스템의 퇴출 △성장과 개발 위주의 경제모델 탈피 △탈성장·탈개발·탈육식에 기반한 생태적 사회로의 전환 △기후위기의 국가재난선포 △인간우월주의 극복 등을 과제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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