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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크리트 덮인 땅… 갈 곳없는 빗물이 '도시 홍수' 불렀다_한국일보 2020.07.31

  • 관리자
  • 2020-08-23 15: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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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홍수'가 빈번해지고 있다. 콘크리트로 뒤덮인 땅은 갑작스럽게 쏟아지는 빗물이 흘러갈 곳을 막아 금세 침수지역을 만든다. 서울의 이러한 불투수(不透水) 지역 면적은 52.8%. 전문가들은 도시가 빗물을 제어할 특단의 대책이 나오지 않는다면 도시 홍수는 언제,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한다.
빗물 유출량이 늘어나면 침수 외에도 여러 도시문제를 유발한다. 빗물이 땅속으로 흡수되지 못해 지하수 수위가 낮아지면, 지하에 빈 공간이 늘어나면서 싱크홀의 발생 가능성이 커진다. 상대적으로 수위가 높은 주변 하천이 지하수로 역행하면서 하천이 마르는 현상도 나타난다. 김이형 공주대 건설환경공학부 교수는 "한국의 도시화율이 80%에 달하는 등 불투수 면적이 넓어지면서 자연계 물순환이 깨지고 왜곡됐다"며 "이로 인한 도시 홍수, 싱크홀, 가뭄, 열섬, 미세먼지 등 각종 도시문제가 심각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도시의 물순환을 활성화하려면 전반적인 도시 기반 시설을 물순환에 용이하게 재설계해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 조언이다. 환경부도 이에 따라 일정 규모 이상의 개발 사업을 진행할 때마다, 건물에 '빗물 저장시설' '옥상녹화' '투수블록' 등 빗물 유출량을 줄이는 시설을 설치하도록 하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
ㅡ기사 본문에서 발췌
■기사 출처
콘크리트 덮인 땅… 갈 곳없는 빗물이 '도시 홍수' 불렀다_한국일보 2020.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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