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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환경소식

거대한 가속에서 담대한 전환으로 [출처] [생활성서 08월호] 거대한 가속에서 담대한 전환으로_생활성서사 2020.07.13

  • 관리자
  • 2020-07-27 23: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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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 상승이 지구에 미치는 영향은 당뇨병이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과 비슷하다. 당뇨병으로 혈당을 조절할 수 없게 되면 심장질환, 뇌졸중, 신부전, 실명과 같은 수많은 합병증이 발생한다. 지구가열로 지구 조절 시스템이 무너지면 기후가 변덕스럽고 가혹한 상태가 될 뿐 아니라 해수면 상승, 해양 산성화, 물 부족, 식량 생산 감소, 생물 다양성 파괴, 전염병 확산 등이 급격하게 늘어난다. 특히, 온실가스는 수십 년에서 수천 년 동안 공기 중에 남아 있어 가열 효과가 누적되고 그 영향이 지구 전체로 퍼진다. 기후위기는 자연만이 아니라 정치, 경제와 사회도 급속하고 심각한 변화와 불확실성으로 통제할 수 없게 된다.

인간의 본성에는 한계를 뛰어넘으려는 충동이 있다. 그것이 인간을 위대하게 만들기도 하지만 동시에 위험에 빠뜨리기도 한다. 앞으로 기술 혁신이 기후위기를 극복해 계속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 여긴다면 그것은 망상에 불과하다.

유한한 지구에서 무한한 성장은 불가능하다. 성장이 빠를수록 한계에 부딪히는 시간도 그만큼 빠르고 그에 따른 부작용도 크다. 최근 세계 경제는 매년 3%씩 성장해 25년마다 2배 넘게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다. 지속해서 성장해야만 하는 경제는 지속해서 팽창하는 풍선과 같은 행성이 필요하다. 그러나 그런 행성은 풍선처럼 언젠가는 터져버릴 위험을 안고 있다.

규모가 작으면 2배로 커져도 별 영향이 없다. 하지만 규모가 큰 경제가 2배로 커지면 오래지 않아 다시 2배로 커지면서 지구에 극적인 변화가 일어난다. 연못에 수련 한 잎이 매일 2배씩 생겨나 30일 뒤 연못이 수련 잎으로 가득 덮인다고 하자. 수련이 절반을 뒤덮을 때까지 29일이 걸리지만, 그다음 날에 전체 연못을 뒤덮는다. 미리 제한하지 않으면 마지막 단계에서는 손 쓸 시간이 없다. 지금이 바로 그 시점이므로 바로 행동해야만 한다.

 

ㅡ기사 본문에서 발췌

■기사 출처

거대한 가속에서  담대한 전환으로 [출처] [생활성서 08월호] 거대한 가속에서  담대한 전환으로_생활성서사 2020.07.13

https://blog.naver.com/biblelife83/222026989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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