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운동연합은 이날 인터넷 '활동 소식'을 통해 "지난 14일 서울 영등포역 인근에서 쓰레기를 줍는 행사를 진행한 결과, 한 시간 동안 30여 개의 일회용 마스크를 발견할 수 있을 정도로 담배꽁초 다음으로 많았다"고 밝혔다.
환경연합 관계자는 "해양으로 흘러 들어간 일회용 마스크는 수거도 어렵고, 바다와 바다 생물들의 생태계에 치명적인 영향을 주게 된다"며 "마스크로부터 환경을 보호하려면 잘 착용하고, 종량제 봉투에 잘 담아 버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사 출처
"길거리 내버린 일회용 마스크…미세플라스틱 돼 식탁에 오른다"_중앙일보 2020.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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