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농업은 시민들의 풀뿌리운동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도시농업이 단지 텃밭에서 채소를 키워먹는 데에 머무르지 않고 공동체 복원, 로컬푸드와 먹거리 운동, 아이들의 생태교육, 생물다양성 복원, 기후위기 대응, 사회적경제, 시민들의 건강과 복지 증진, 세대 간의 유대, 녹지 공간의 조성과 보존 등 다방면에서 시민운동으로 뿌리를 내리고 있다. 이처럼 도시농업이 시민들의 풀뿌리 속에 자리 잡을 수 있었던 것은 저절로 된 게 아니다. 회색도시 속에 농업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했던 많은 도시농부들의 기획과 오랜 실천이 있었기 때문이다.
인천도시농업네트워크가 상자텃밭 보급사업, 유기순환운동, 도시농부학교, 생태텃밭 강사양성, 공동체텃밭 운영, 아동·청소년 대상 텃밭수업프로그램 등 현재는 익숙한 도시농업 활동과 사업을 정립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인천도시농업네트워크를 따라 전국에서 많은 도시농업단체들이 생겨났다. 그때마다 인천도시농업네크워크는 자신들의 지식과 경험들을 공유하며 길잡이 역할 뿐만 아니라 산파 역할까지 도맡았다.
■기사 출처
도시농업 시민운동의 시작, 인천도시농업네트워크 _서울농부포탈 2020-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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