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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적 교회, 신자들 삶의 이야기 듣는 것으로부터"_가톨릭뉴스 지금여기 2020.04.29

  • 관리자
  • 2020-05-05 13: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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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가 사회적 상황에 따라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공적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에서는 긍정적이지만, 이러한 결정이 내려지는 상황 속에서 신자는 가톨릭 시민으로서 소극적 태도를 보이고 있었습니다. 미사가 중단된 뒤, 동영상 미사를 함께 하는 것으로 의무를 다한 것으로 비춰지는 것은 소극적 신앙행위라고 할 수 있습니다”
김 교수는 긍정적 평가와 함께 ‘가톨릭 시민’으로서 신앙을 실천하는 장, 삶의 형태 확장에 대해서는 아쉬운 평가를 하기도 했다.
그는 “지역 사회 내에서 가톨릭 신자들이 직접적 혹은 온라인 상의 공적 역할에 대한 적극적 고민은 크게 드러나지 않고 있는 것 같다”며, 각 지역 교회의 공적 역할이 이뤄진 것과 다른 차원으로 이것이 단순히 상명하달 식으로 수용되고 소극적으로 이뤄진 것이 아쉽다고 말했다.
각 지역에서 미디어, 인터넷에서도 소외되었을 신자와 이웃을 찾아보는 것과 함께 교회 내적으로는 교무금, 봉헌금 등 교회 운영과 관리가 성직자와 교구만의 몫은 아니라는 점을 신자들이 인식하고 심각하게 논의해야 한다고 제안하면서, “나아가 지역에서 야기될 혐오와 갈등에 대한 대안을 고민함으로써 개인적 신앙행위로만 머물지 않도록 다원적으로 노력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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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가장 먼저 “신자들이 갈망하는 것은 무엇인가, 신앙생활과 현실 사이에 괴리를 느끼는 지점은 어디인가, 사회 구성원으로서 어떤 점을 고민하는지 이야기를 듣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신자들 삶의 자리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야만 교회는 자신이 속한 사회 내에서 공적인 역할을 해낼 수 있다”고 말했다.
또 “그러므로 가톨릭 시민교육의 출발점은 신자들이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는 데에서 시작한다”며, 가톨릭 시민교육은 세례 이후 신앙생활에서 느끼는 다양한 고민과 의문점을 토로하는 담론의 장이며, 가톨릭 시민교육은 교회와 사회 사이를 잇는 다리여야 한다“고 말했다.
ㅡ기사 본문에서 발췌
■기사 출처
"공적 교회, 신자들 삶의 이야기 듣는 것으로부터"_가톨릭뉴스 지금여기 2020.04.29
http://m.catholic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25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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