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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도시가 문을 닫으며 달라진 주말의 의미_BBC Korea 2020.04.12

  • 관리자
  • 2020-04-24 01: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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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하게 들리겠지만,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면서 격리되는 상황 때문에 사람들은 노동시간과 휴식 사이클 및 업무 일정을 스스로 결정하게 됐어요."

지금 위기에 대한 대응으로 사회적 관습이 어떻게 바뀔지는 두고 봐야 한다.

하지만 개인들이 하루, 한 주에 나름대로 일상 구조를 짜는 것은 불확실성과 긴장으로 가득찬 앞으로의 몇 주간을 살아남기 위한 필수 요소다.

생산성 컨설턴트 겸 '인디스트럭터블: 주의력을 조절하고 인생을 선택하는 방법(Indistractable: How to Control Your Attention and Choose Your Life) 저자인 니르 에얄은 "만약 당신이 뭔가를 완수하고 싶지 않다면, 나름의 일상 구조를 만드는 건 그렇게 중요하지 않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런데 만약 뭔가를 완수해야 한다면, 이건 선택의 문제가 아닙니다. 오늘날 우리는 일상 구조가 필요하고, 구조 없이는 사람들이 미쳐버릴 것이라는 걸 잘 알고 있어요. 통제되는 것은 적고 기대치만 높을 때 우울감과 불안감이 상승하게 됩니다."

에얄은 2006년에 나온 연구를 언급했다.

노동 조건, 최소 사회적 지원, 업무와 관련된 높은 기대치 등을 제어하지 못하는 업무를 보는 사람들은 우울감이나 불안감 같은 정신 건강 문제를 겪을 가능성이 더 높다는 내용이 담겼다.

현재 상황과 비교해 보자.

우리 모두 집에서 일하면서, 친구나 사랑하는 이들과 시간을 함께 보낼 수 없다.

게다가 팬데믹 속에서 일과 가정, 온라인 학습 등에 균형을 잡아야 하는 상황이다.

그러다보니 우리가 제어할 수 없는 것들이 많다.

이럴 때 특정한 일상 구조와 시간 감각을 유지하는 것은 현재 우리가 하는 일에 집중할 수 있게 해준다.

산토스는 "지금 달라진 상황을 활용해서, 과거 주말에 했던 것들을 재현해 보라"고 말했다.

"매주 일요일 친구들과 브런치를 먹었나요? 그렇다면 팬케이크를 만들어 친구들과 영상으로 만나보세요. 토요일 아침에는 조깅을 했었나요? 그렇다면 사회적 거리를 유지한 채로 조깅을 하러 나서 보세요. 이것은 우리가 이전에 했던 것을 가능한 많이 되살려서, 지금 처한 상황을 정상으로 되돌리는 방법을 찾는 겁니다."

에얄은 일상의 루틴이 어떤 내용이었느냐 보다 일상의 루틴이 있다는 사실이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현재의 위기는 고용주가 만들어낸 리듬이 아니라 자신만의 리듬에 맞춘 스케줄을 만들어내는 기회가 될 수 있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자신이 좋아하는 것들을 찾아낼 수도 있다.

ㅡ기사 본문에서 발췌

■기사 출처
코로나19: 도시가 문을 닫으며 달라진 주말의 의미_BBC Korea 2020.04.12
https://www.bbc.com/korean/news-52211990?xtor=CS3-33-%5Bwskorean%7EC%7EA38B37C39D38E38F38G38wsmktg_Corona_Virus%7EKorean_Corona_Virus_Facebook_Traffic_Korea_E38F38G38%5D-%5BFacebook%5D-%5B23844916245900731%5D-%5B23844931312830731%5D#share-too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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