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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십자고상, 복음서와 함께 성삼일을 보냅시다”_바티칸뉴스 2020.04.08

  • 관리자
  • 2020-04-10 08: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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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이렇게 이의를 제기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나약하고 죽어버린 신과 제가 무엇을 해야 합니까? 저는 힘있고 강한 신이 좋습니다!” 그런데 세상의 권력은 지나가고 사랑이 남는다는 것을 여러분은 알고 있습니까? 오직 사랑만이 우리의 삶을 지켜줄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사랑은 우리의 나약함을 감싸주고 변화시켜 주기 때문입니다. 하느님의 사랑은 그분의 용서를 통해 우리의 죄를 치유합니다. 파스카를 통해 하느님의 사랑은 죽음을 생명으로 건너가게 하고, 우리의 두려움을 신뢰로 바뀌게 하고, 우리의 고뇌를 희망으로 바뀌게 했습니다. 파스카는 하느님이 모든 것을 선하게 돌릴 수 있다고 우리에게 말합니다. 하느님과 함께라면 모든 것이 잘 될 것이라고 진정으로 믿을 수 있습니다. 이는 환상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의 죽으심과 부활이 환상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진리였습니다! 그렇습니다. 파스카 아침에 “두려워하지 마라”(마태 28,5 참조)고 말한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악에 관한 고뇌에 찬 질문들이 한 순간에 사라지지는 않겠지만, 부활하신 분 안에서, 난파를 피할 수 있는 견고한 기초를 찾을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예수님은 우리와 가까워지면서 역사를 변화시키셨습니다. 비록 역사가 여전히 악으로 점철되어 있지만, 예수님은 구원의 역사로 만드셨습니다. 예수님은 당신의 생명을 십자가에서 바치심으로써 죽음을 이기셨습니다. 십자가에 달리신 분의 열린 마음에서 하느님의 사랑이 우리 각자에게 가닿습니다. 우리는 예수님께 가까이 다가감으로써, 우리에게 주신 구원을 받아들이면서, 우리 역사를 바꿀 수 있습니다. 형제자매 여러분, 이번 한 주간 동안 십자고상과 복음서로 기도하면서, 예수님을 향해 우리의 온 마음을 엽시다. 십자고상과 복음서를 잊지 마십시오. 이것이 바로 가정 전례입니다. 기도 안에서 예수님께 우리의 온 마음을 엽시다. 그분의 시선이 우리 위에 머무를 수 있도록 우리 자신을 내어 맡깁시다. 그렇게 함으로써 우리는 혼자가 아니라, 사랑받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을 수 있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주님은 우리를 버리지 않으시기 때문입니다. 결코 우리를 잊지 않으십니다. 이러한 생각과 함께 여러분이 성주간과 부활절을 잘 보내시길 빕니다.

ㅡ기사 본문에서 발췌

■기사 출처
“집에서 십자고상, 복음서와 함께 성삼일을 보냅시다”_바티칸뉴스 2020.04.08
https://www.vaticannews.va/ko/pope/news/2020-04/udienza-generale-papa-francesco-catechesi-beatitudini.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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