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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어머니 대지』 출간... 피조물 돌봄에 관한 그리스도교적 근거들_바티칸 뉴스 2019.10.24

  • 관리자
  • 2019-10-28 15: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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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회칙 「찬미받으소서」가 반포된 지 4년이 조금 넘은 시점에서 아마존 시노드의 마지막 날에 즈음해 프란치스코 교황의 환경에 관한 글과 연설문을 모은 새 책이 나왔다. 이 책은 그동안 공개되지 않은 글과 함께 생태학에 대한 그리스도교적 비전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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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환경적 비상상태가 모든 인간으로 하여금 동등한 존엄성과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다시 되돌아가고, 생명을 선택하고, 정의와 공유를 실현하는 경제 및 문화적 모델을 검토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는 없는지 교황은 묻고 있다. 교황은 우리 시대가 소유를 중요하게 여기기 위해, 닫힘으로 이어지는 소유를 중요하게 여기기 위해, 존재의 활동적이고 개방적인 차원을 망각했다고 지적했다. 인간은 오직 자신의 물질적 재산 측면에서만 자기 자신을 정의하고 인식한다. 따라서 아무것도 가진 게 없는 사람은 “자신의 얼굴을 잃을 위험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그는 투명인간이 되고, 우리 도시들을 채우는 보이지 않는 사람들 중 하나가 되기 때문입니다.” 이어 교황은 성 요한 바오로 2세 교황(의 회칙)을 인용하면서, 죄의 구조들이 “악을 생성하고, 환경을 오염시키며, 가난한 이들을 다치게 하고 모욕하지만, 소유와 권력의 논리에는 호의를 베푼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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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혁명과 개개인의 노력만으로는 충분치 않다. 무엇보다도, 깨달음은 “진정한 친교 정신”을 통해 얻을 수 있다. 용서하는 것부터 다시 시작해야 한다. “땅과 바다, 공기와 동물들 (…)”에게 용서를 구하기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가난한 이들과 소외된 이들에게 용서를 구해야 한다. 프란치스코 교황에게 있어 용서를 구하는 것은 자신의 존재와 사고방식을 완전히 재검토하는 것을 의미하며, 자기 자신을 깊이 새롭게 하는 것을 뜻한다. 용서는 성령 안에서만 가능하다. 용서는 주님께 겸손하게 간청해야 할 은총이다. 용서는 능동적으로 변화하는 것이며, 혼자가 아니라 함께 여정을 시작하는 것이다. 

ㅡ기사 본문 중에서



■기사전문
『우리 어머니 대지』 출간... 피조물 돌봄에 관한 그리스도교적 근거들 - 바티칸 뉴스 - https://www.vaticannews.va/ko/pope/news/2019-10/papa-francesco-ragioni-cristiane-cura-creato.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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